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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ey 무한여유 채비, 초강추 드립니다.

1 바다에서붕어잡기 67 27,922 2008.11.29 21:29
네이버에 피싱메카라는 동호회가 있는데 회원수가 15,000명인가?? 암튼 자칭 네이버 낚시관련 카페중엔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그곳.
어찌하여 그 카페에 가입하여 눈팅으로 허송세월을 보내던 작년 이맘쯤.
그 카페에 총괄팀장 자리를 맡고 있는 무한여유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찌를 하나 발명해서 특허를 냈단다.
"킁" 그냥 콧방귀나 살짝 껴주고 (뒤로)를 클릭한게 벌써 1년이 지났네. 특허는 무슨...
그리고나서도 한동안 그 카페에선 그 특허받은찌로 좀 떠들썩했는 기억이 나긴 하는데 암튼,
제아무리 영덕대게라 할지라도 서서히 맛이 떨어진다는 벚꽃필무렵,
2008년들어 첫 대회에 참가했다가 배에서 낯익은 쪼끼를 봤으니 그게 메카쪼끼였다.
혹시나 해서 등판에 이름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무한여유 김홍길이라는 오바로크가 세겨져 있는게 아닌가?
찌나 한개 얻어볼 요량으로 "무한여유님이시군요?" 하며 아는척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한번 써보게 한개 줘보쏘" 했더니 안된단다-_-;
자기가 아는 사람들한테 하나씩만 줘도 2억이 넘는단다. 그래서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 말 나올까봐 주고싶어도 못주는 심정을 이해해달라는데... 쳇, 핑계지 뭐... 됐다. 안쓴다.

그후 2개월이 지났나?
울릉도컵 벵에돔 프로암대회에 진행요원으로 가게 됐는데 그 낯익은 그분이 오신다. 무한여유...
J-Key 2호찌 셋팅...-_-;; 응? 2호찌?? 뭐야, 이거??
0찌도 둔탁하다하여 0C에 00, 000, 0000까지 쓰는 마당에 2호찌?? 흠... 낚시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함 두고보자.
"내 채비는 2호찌라해도 0찌보다 더 예민합니다. 내 채비의 우월성을 입증하기위해 울릉도컵에 참가했습니다."
정말 기라성 같은 선수를이 대거 참가했다.
FTV에 출연중인 난다 긴다는 분들 거의 다 오셨다.
그결과, 무한여유님이 144명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준우승을 거머쥐었으니...

함 써보자싶어 전화로 문의를 했더니 한셋트 2만원이란다.
찌가 14,000원이고 시스템수중찌가 3,000원인데 2개 들었단다.
찌나 수중찌나 비싼가격은 아니다 싶어 일단 3셋트 구입해 첫 출조를 갔다.
DSC_1279.JPG
(사진은 퍼 온것입니다.)
대강의 사용법과 제품의 특징들을 듣고 갔는데 정말 캐스팅 부터 감동의 연속이었다.
채비 착수후 -1.2호의 도래수중찌가 쏜살같이 수심층을  파고들었고 그 뒤를따라 -0.2호의 실리콘수중찌가 내려와 합체 하면서 채비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찌는 조류를 잘타면 안된다. 조류를 잘타야 하는것은 찌가 아니라 수중찌여야 한다는걸 입증시키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의 수중찌는 도래때문에 아래로는 이동을 못해도 위로는 유동성을 갖고 있었다.
그러니 1호찌에 -1호 수중을 달아 이물감이 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고기가 밑에서 물고 깔짝 거렸을때 수중찌의 정지관성 때문에 수중찌는 그자리에 가만있고 수면에 떠있는 어신찌의 부상력을 거의 직접 고기가 부담을 하는 경우가 종종 생겼다.
그럴때 수중찌위에 요지나 찌멈춤봉으로 수중찌의 유동을 막아주면 한층 더 시원한 입질을 경험할수 있었는데 아마 이를 부정할이는 없을것이다.
그 번거로움을 J-Key는 "도래봉돌"로 대처했다. 고기가 채비를 당기면 찌와 수중찌가 동시에 움직여 최대한 이물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수중찌는 크게 두가지 분류로 나뉜다. 속조류를 잘타게끔 큼직한놈이냐, 아니면 잡어층을 뚫기 쉽고 바닥에 빨리 가라 앉히는 날렵한놈이냐로.
큼직한놈은 속조류는 잘 탈수 있을지 모르나 채비 정렬시간에서 불리하다.
원하는 수심층까지 내려가는 동안 물의 저항이 만만치 않고 고기가 입질을 할 경우에도 부피가 큰 이유로 충돌저항이 고스란히 이물감으로 적용될수 있다는 것이다.
속공형은 어떤가? 흔히 표층에 잡어가 많다던지 막대찌에서 속공형을 많이 쓰는데
원하는 수심층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 좋기는 하나 가장 취약점인 조류를 못탄다는게 큰 단점이다.
바람은 좌로 불고 조류는 우로 간다고 치자. 그럼?
바람이 좌로 불면 취송류(겉조류)는 바람을 따라 좌로 가기 나름이다. 하지만 조류는 우로가고 있다면?
속공형보다 부피가 클수 밖에 없는 어신찌가 받는 영향이 크겠는가, 얍실하게 생긴 슬림형 수중찌가 크겠는가??
결국 찌는 조류의 반대 방향으로 갈것이고 낚시인은 찌가 가는 방향을 보고 "아, 조류가 좌로 가는구나" 하며 밑밥을 원래 쳐야할 반대 방향으로 치게 될것이다.
이것은 밑밥동조는 둘째치고 밑밥과 미끼가 반대로 가는 최악의 헤프닝을 연출하는것이다.
 
J-Key의 수중찌는 일명 시스템수중찌라 이름지어 고탄성실리콘과 도래수중의 결합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채비가 착수후 도래수중이 먼저 수심층을 파고 들고 뒤이어 실리콘수중이 따라 내려와 합체했다.
국내 낚시방에 있는 그 어떤 수중찌보다 부피가 큰 수중찌일거 같다. 그리고 입질시 -0.2호의 실리콘수중은 정지해있고 얍실하게 생긴 도래수중만 실리콘수중에서 쏙 빠져나와 고기에게 주는 이물감을 최저로 줄였다.
색깔도 고기들이 바다속에서 흔히 접하는 색깔들로 만들어져서 목줄을 짧게써도 그닥 경계심을 건드리지는 않는것 같다.(형광색 없음)
 
이번엔 찌 설명.
DSC_1206.jpg
상부 어신찌는 원통형으로 생겼고 고리가 달려있다. 무게는 3g~4g정도. 발포성형으로 만들어 엄청나게 가볍다. (캐스팅은 시스템수중의 무게로 한다. 장타력은 충분히 보장된다.)
고리부의 원줄이 통과하는 부분은 라운딩 처리가 되있어 원줄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았고
3번만 돌려 맨 찌매듭도 걸리니 반달구슬이 필요 없었다.
(O쿠션고무,V쿠션고무 역시 필요 없다.)
원줄이 고리부의 구멍에만 마찰되면 되니 구멍찌는 저리가라고 막대찌보다 채비 줄빠짐이 빨랐다.
그리고 비자립인 이녀석은 수중 채비가 안착되기 전에는 찌의 구멍이 나를 쏘아 본다. 45도 각도로 누워서 말이다.
찌매듭이 고리에 걸려야 비로소 찌가 바로 서며 수면에 살짝 잠길듯 말듯한다.
지금 내가갖고 있는 홋수는 1.2호 1.55호 1.7호1.85호 1.95호 2호 이렇게 갖고 있는데 이 홋수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기존의 1호찌를 예를 들어보자.
여유부상력은 당근 있을끼고. 근데 그게 얼마냐는게 중요하다.
찌를 만드는 회사에선 낚시인이 찌를 쓰면서 어떤 미끼를 몇마리 달지 모르고 만드는게 당연하고
그러니 각 회사마다 여유부상력을 주는 기준이 제각각이다.
무한여유님의 또 하나의 특허품인 부상력측정기라는게 있다. 이것으로 기존의 1호찌들을 측정해보면
1.2호가 나온다던가 1.3호 심지어 1.55호까지 나오는게 있더라.(일본의 K사, T사의 제품만 측정했음)
그렇다고 기존의 찌들이 다 불량이란 말은 아니다. 
1.2호가 나온녀석은 여유부상력이 0.2혼데 여기서 바늘과 크릴의 무게 약 0.05호를 빼야한다.
그러면 0.15호의 여유부상력이 남는데 이것이 1호+G1찌가 되는것이다. (G1봉돌의 무게를 홋수로 변환하면 0.107호 정도 된다, 그럼 0.05호정도가 남는데 이는 채비가 조금 떠있어야 하므로 남겨두는것이다.)
그럼 얼토당토 않은 1.55호까지 나온 녀석은 뭔가? 그것도 이름깨나 있는 T사의 제품중에 나온건데??
이것은 미끼와 크릴의 무게를 제외하고도 0.5호씩이나 남는데 이것은 목줄에 B봉돌을 3개까지 달수 있다던가 2B를 두개 찝을수 있는 급류전용이라는 말이다.
이렇듯 여유부상력이 많다고해서 불량은 아니지만 그 기준이 회사마다, 제품마다 제각각이니 사용하는 우리 낚시인 입장에선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J-Key는 이런점에서 점수를 좀 더 주고싶다.
J-Key에 표시되어 있는 부상력은 있는 그대로를 홋수로 변환하여 표시해두었다보면 편할것이다.
J-Key는 총 23종의 홋수가 있는데 알고보면 5종밖에 되지 않는다고 봐야된다.
수중찌가 5종밖에 되지 않기때문인데 1호(0.8도래수중에 -0.2실리콘의 조합, 뒤에 것들도 마찬가지) 1.2호1.4호 1.7호 1.9호
그러니 예를 들어 J-Key 1.7호다 그러면 1.4호의 수중찌를 쓰기 때문에 기존의 표기방법으로 하면 1.4호+2B 뭐 이정도 되지 않을까?
 
강도에서도 탁월했다.
원통형이라 밟거나 하면 부서지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동목이 아닌 폴리우레탄 발포성형으로 만들어져
망치나 오암마 같은걸로 때리지 않는 이상 밟아서는 부쉬기 쉽지 않을정도의 강도다.
도장도 매우 우수했다. 생산자의 말로는 최고 비싼 도료로 수차례 반복 도장을 했기때문에 터뜨리지 않고 쓴다면 아마 평생써도 도장이 벗겨지거나 할일은 없단다. "평생"은 걍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도장이 벗겨진건 없다. 갯바위에 탁! 부딪힌적도 있는데 도장은 놀라울만큼 대단하다.
 
주로 1.55호를 주로 쓰는데 이물감이 적으니 벵에도 정말 심하게 댐빈다. 벵에돔의 메카인 제주지부 선배님도 놀랄정도였으니까...
이 찌를 사용하고 나서부터 개인출조를 가면 같은 배 탄사람중에 1등 하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날. 바람과 조류가 반대로 가는날은 남들은 못잡는데 혼자 한두마리라도 잡는 경우가 많았고
같은 라인을 따라 흘려도 나만 입질 받는 경우가 많았고
남들과 다른 방향으로 찌가 흐를때도 많았고(남들은 좌로 갈때 나는 우측으로....)
 
마지막으로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이 글을 마칠까한다.
 
장점
1. 어신찌가 비자립이라 수심파악이 쉽고 채비정렬 상태를 짐작하기 좋다.
2. 입질시 실리콘수중과 도래수중의 분리로 입질이 매우 시원하다. 어신찌의 내부도 원통형으로 비어있어서 찌가 스물스물 들어가는건 거의 없고 90% 이상이 쑝! 하고 사라지는 입질이다. 미역치가 물어도 쑝! 하고 사라진다.(단점- 이물감이 없어서 그런지 고기가 바늘을 깊숙히 삼킨다. 이것도 장점이 될수 있지만 뜰채질이 서툴거나 무리한 들어뽕을 할시 고기 혈관을 손상시켜 오래 살려둘수 없다. 뜰채질만 잘하면 상관없다)
3. 도장과 강도가 매우 우수하다.(폴리우레탄 성형. 찍히더라도 물을 먹지 않는다.)
4. 채비정렬이 막대찌,고리찌,구멍찌 어느것보다 빠르다.
5. 바람과 조류가 반대일시 100%미끼선행이 가능하다.
6. 여유부상력이 모두 표시된 홋수 표기로 여유부상력 상쇄가 100% 가능하다.
7. 채비가 간단하다 (반달구슬, O형쿠션, V형쿠션, 도래가 필요없다.)
9. 밑걸림과 입질의 차이가 명확해 보다 빨리 밑걸림에 대처할수 있다.
10. 찌매듭이 찌의 하단에 걸리기때문에 구멍찌의 상단에 걸리는것보다 더 안정성이 있다.
11. 원투에 좋다. (찌의 무게는 3~4g내외지만 시스템 수중의 무게로 60m까지도 장타 가능)
12. 너울, 포말, 그 어떤 상황에서도 조류를 따르고 높은 너울에는 어신찌는 들락거리더라도 부피가 큰 시스템수중찌가 버텨주어 설정된 수심속에서 지속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13. 찌통도 필요 없이 J-Key 3~4셋트만 갖고 다니면 된다. 실제로 J-Key를 쓰고부터 다른찌들은 아예 집에 모셔뒀음.
 
단점.
1. 처음 사용하면 캐스팅시 줄꼬임이 가끔 있다.(익숙해지면 별 문제 되지 않는다)
2. 벵에가 너무 댐빈다.(감성돔 대회에서 바닥에 노는 벵에만 7마리 잡았다.)
3. 시인성이 약간 부족하다.(시인성을 높히기 위해 찌가 수면밖으로 드러내는 부분을 택하느냐 시인성을 다소 포기하고 이물감을 줄이느냐는 낚시인의 선택이다.)  
 
쓰다보니 너무 장점만 쓴거 같아서 꼭 개발자한테 콩고물이나 얻어 먹은거 같아서 단점을 쓸라니까 별로 단점이 없다.
4개월정도 J-Key만 쓰고 있는데 정말 좋다.
한가지 더 장점을 말하자면 J-Key는 정직하다는 것이다.
고기의 크기를 막론하고 입질이 쑝! 하고 사라지는 형태를 보이는데 가끔 스물스물 거린다면 거의 밑걸림이라 보면된다.
하지만 밑걸림인줄 알고 대를 들었는데 고기가 물고 있다면 그건 수온이 낮다더너가 해서 고기의 활성도가 매우 낮아 있다는것이다. 경험상 100%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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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존칭 생략하고 편하게 글을 적었습니다.
맹세코 개발자에게 얻어먹은거 하나도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말씀드렸구요.
J-Key 홈페이지 http://www.j-key.kr에 갤러리나 사용후기를 보시면 더욱 믿음이 가실겁니다.
남들 잡을때 더 많이 잡을수 있고 남들 못잡을때 혼자만 잡을수 있습니다.
꼭 한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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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댓글
1 타짜감시 09-01-18 21:43 0  
하하하하
한바탕 웃고 갑니다
낚시는 낚시일뿐 남보다 못잡으면 어떻고 더 잡으면 아무래도 기분은 좋겠죠ㅋㅋ
하지만 낚시대 드리우고 즐기면 됩니다
누가 그러데요
낚시하는사람들 성격이 느긋하고 인내심 많고 여유를 즐길줄 알았는데
성격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이 더 많다고....
1 행복로딩중 09-01-23 16:54 0  
일산보다 월등한 국산나오면 정말 좋은일입니다..잘 잡히고 못 잡히고는 모르겠으나 열심히 연구 노력하셔서 꼭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1 청개구락지 09-01-25 21:09 0  
사용후기 올린 거 맞는디 왜 그리 태클을 다는 분들이 있대여...사촌이 논을 사면 배아프다더만....찌 쓴 사람들 다 만족하는뎅....
1 돌띠 12-10-07 15:06 0  
솔직히 너무좋아 남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고기잡아냅니다ㅋㅋ
남이 첨보면 이상하게 보는이도 있지요ㅋ
집에 찌가 2~30십년넘게 모은찌가 몇바가지나 됩니다
하지만 제이키 찌사용후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이젠 솔직히 그어떤찌도 갑갑하게 보입니다
이른아침 황금같은 시간때에 빈바늘 낚시들 많이 했엇죠?!
그런일 없어 토나먼트용으로 최고입니다
투척후 채비 정열될때에 찌가 내를 보고 떡하니 눕어 있는걸보면 미칩니다~~ㅋㅋ
1 무한제자 13-03-25 06:19 0  
⊙ ⊙;;

2008년도에 이런일이  있었군요.

무한여유님을 

사부님으로 모시게되어

영광입니닷~!!^^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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