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삼우 빅케치 필드스텝 메다미역치 엄인섭입니다^^
한동안 소식을 드리지 못하다가
오랫만에 포스팅과 함께 간만에 인사를 드리는 되었습니다.
그간에는 삼우에서 개발하고 있는 갯바위 흘림 낚시대와 루어 낚시대의
필드 테스트로 바쁘게 지내왔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 삼우 빅케치에서 문어 전용 낚시대
'타코 마스터'를 출시 하면서
자세한 포스팅으로 소개를 드려보려 합니다.

타코 마스터는
지난 2016년 11월 경남 진해권에서의 1차 테스트를 시작으로
전남 여수와 경남 삼천포, 통영 욕지권 일대를 번갈아가며
다양한 형태의 조건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2017년 7월의 최종 필드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20회가 넘는 필드 테스트가 진행 되었고
올해 2018년 2월에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타코 마스터의 제원과 특징※※

●마디수 : 2 절
●길이 : 1980mm
●무게 : 185g
●타입 : 베이트 릴 전용 662MH
●합사 사용 범위 : PE라인 2 ~ 6호
●추부하 : 바다 봉돌 25호~50호

추부하는 25~50호 보다 더 가볍거나
더 무거워도 모두 대응이 가능 하지만
문어 루어 낚시는
바다 봉돌 25~50호의 범위 안에서
모든 낚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셋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종 테스트 낚시대(테스트 낚시대 TM-2)와

크게 달라진 변화는
탑 가이드부터 버트 가이드까지
기존의 10개의 가이드를 11개로 늘리면서
낚시대가 받는 최대의 부하(인장 하중)를 좀 더
세분해서 분산되도록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2번 바트대는
초 고탄성 카본실을 사용하여 블랭크 외부를
격자 묶음 공법으로 마무리 하였는데
초 고탄성 카본실의 격자 묶음 공법은
삼우 빅케치의 최신 아이덴티티이기도 합니다.

낚시대의 무게는 185g 입니다.
문어 낚시대라고 하기에는 좀 샤프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얇은 블랭크를 꽉 채운 고급 소재와 삼우빅케치의 기술력은
3kg급의 녀석들뿐만 아니라
물속 바닥에 깔린 문어 단지도 어렵지 않게
끌어 올릴 수 있는 충분한 탄성과 지구력을 보유하였습니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경량화 하되 충분한 탄성의 구현을 주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수많은 필드 테스트에서도
그것을 주요 과제로 실시하였습니다.

 
 
낚시대의 길이 1980mm은
루어의 액션을 용이하게 하는 최적의 길이와
문어를 랜딩하는 과정에서 배 옆면이나 기타 구조물에
문어가 달라붙지 않는 적정의 거리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모던한 올 블랙 칼라입니다.
베이트 릴 전용 타입으로

베이트 릴과의 견고한 결착력은 우수하지만
디자인적인 요소에서의 릴 시트는
단조로운 편입니다.

타코 마스터의 가격은

모든 제작 공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고급 기술이 접목 되었지만
십만원 초반대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올해 문어 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과
제대로 된 문어 낚시대를 찾는 고수님들께
타코 마스터를 적극 추천드리면서
리뷰를 마쳐볼까 하는데요.

 

삼우 빅케치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문어 전용 낚시대 !

타코 마스터의 기본 컨셉부터
수 많은 필드 테스트를 담당하고

디자인과
낚시대의 이름까지 제가 작명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애정이 가는 낚시대입니다.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문어 낚시대 '타코 마스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