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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업글하였습니다...

6 울산아그스타 22 6,866 2013.06.28 23:58
그분을 영접하고 말았습니다..
그 어떠한 종교믿음에도 흔들리지 않던 제가
신세계를 접하며 지름신이란 영적존재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름신 강림하사
손에 쥐는순간 니것이 되리니
남의 장비에 눈돌려라 그후 그장비도 니손에 쥐어져 있으리라.
탐욕과 소유욕에서 니 눈을 의심하지말라
모든것이 니 눈앞에 있으니
만지고 느껴 보아라 그리고 계산대에 서라..
지갑에 현금이 빠지사 카드도 긁으라고 있으매
뒤돌아서면 니것이 되 있으리라........

쿨럭..... -_-;;

어텐더2 125-53 , 12토너3000sh
를 신품으로 가져왔습니다..

초보에서 저렴한것만 쓰다 조금씩 낚시지식도 쌓이고 낚는맛도 알아버리니
중급으로 가고 거기에 만족하지 못해 상급으로 올라가게 되더군요..
결국 해답은 초보에서 저렴하게 쓰다 상급으로 바로 업하는게 낳더군요...

종전 인낚분들의 장비 추천에 이것저것 조언얻고
궁극의 마쯔다명인 66.5 긴꼬리 벵에돔을 걸어낸 dvd를 본후....
다이와 대를 접고 가마로 결정지었습니다..
그동안 조언많이 해주신 인낚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장비 정말 아껴쓰고 쓰레기또한 더욱 솔선수범하여 잘치우며
작은고기들의 무분별한 포획을 금하며 손맛에 만족하며 안낚하겠습니다 ^^
회원님들께서도 항상 안낚과 즐낚 하시며 각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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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1 콜라병 13-06-29 12:31 0  
음...멋집니다....전 그놈의 지름신 다 떨쳐버렸더니 이젠 욕심이 하나도 없네요...
하나도없다면 거짓말이지만...ㅎㅎㅎ 좋은장비 오래잘 사용하세여^^
1 울산아그스타 13-06-29 13:46 0  
^^ 참다가 참다가 결국 쌓인게 터진것 같아요...
늘 상급의 장비들 바라보면 정말 부러웠지만 이기회에 저도
상급의 장비에 한걸음 다가서니 먼가 홀가분한 맘도 납니다 ~
감사드리며 항상 안낚되세요 ^^
1 피아노소리 13-06-29 12:49 0  
ㅋㅋ취미생활이다보니 여유가되시면 더좋은용품도 욕심날 수있는게 당연하죠~마르고 닳도록 사용하세요~^ ^
1 울산아그스타 13-06-29 13:49 0  
^^ 낚시가 정말 고급레포츠란걸 느낍니다~ 이 세상엔 취미가 정말 다양한데 ㅎㅎ그것도 낚시라니...... ㅎㅎㅎㅎ
욕심의 끝은 알수가 없나봅니다.. ㅎㅎ
장비관리 철저히 하며 좋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항상 안낚되세요 ^^
1 못무도고우 13-06-30 16:43 0  
글을 잼나게 적으셨네요ㅋㅋ
그분을 만나셔서 지갑과카드
는 홀쭉해 지셨지만 든든한
장비가 그마음 위로해 주겠네요~
소중하게 잘사용하십쇼~기스라도
나면 갯바우서 같이 부등켜않고
눈물납니다ㅋㅋㅋ
1 울산아그스타 13-06-30 22:49 0  
오늘 집근처에서 테스트겸 벵에얼굴 보려고 실사용 해봤습니다. ㅎㅎ
일단 토너와 왕아로 벵에 테스트 해봤는데 확실히 릴링감은 안정적이며 어텐더는 사용안했습니다 ㅎㅎ
긁힐까봐 어찌나 신경썻는지 ㅋㅋㅋㅋ 찌보랴~ 릴보랴~ 정신없었네요 ㅋㅋ 이번에 지출이 생각보다 많아서 좀 굶겠지만 ㅋ 그래도 제 손에 있으니 배가 부릅니다 ㅋㅋㅋ 주말의 마지막밤이 지나갑니다
하루 정비 잘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십시요 ^^
1 갯사람 13-06-30 23:31 0  
조은 장비 구입하심을 축하 드리고 즐거운 손맞이 같이 하시기를....
쓰레기 말씀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들에 귀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과 안전 출조와 조은 조과 있으시길....
1 울산아그스타 13-07-01 00:15 0  
^^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손맛 보았습니다..
제가 했던 자리는 늘 깨끗하게 정리후 밑밥흘림까지 쏵 치워놨고
고인웅덩이엔 용치어린이들이 몇마리 있길래 보내주고왔네요
아직까진 구석구석에 각크릴통,파우다봉지,미끼종이각 쓰레기들이 많네요... 담엔 100리터짜리 마대몇개들고 정리좀 하려 합니다..
혼자 치우면 옆에 조사님들도 동참해주실라나 모르겠네요 ^^
감사드리며 늦은시간 편안한 밤 보내십시요 ^^
1 갯사람 13-07-02 08:15 0  
저도 통영에 한 방파제 청소를 주말이면 하는사람입니다
청소 하는 사람따로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많으시면 주변 분들에게
조은일 한번 안으실렵니까 해보세요 그럼 돕는이가 있습니다
저는아에 조그만한 손수레에 근포대 옴깁니다 그래놓고 낚시하면
왠지 기분이조아요 먼저 손맞 축하를 드려야 하는대 내 말 부터했네요 죄송합니다 항상 어복이 같이하이소 ....
1 울산아그스타 13-07-08 21:12 0  
제가 주로 가는 포인트가 서생 나사리 장군바위 포인트 입니다...
요 근래 조경공상도 다했고 벤치 까지 설치해놨는데 가족 나들이 분이 많이 늘어나 텐트치고 재밌게 즐기시더군요...
하지만 자동차 주차하는곳 앞쪽엔 검은봉다리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갯바위 내려가는 길엔 파우더봉지며 술병 캔 오물등 악취가 납니다.. 날이 더 더워지면 냄새등 더할텐데 ㅜㅜ 걱정입니다...~
1 걘츄니 13-07-01 15:42 0  
재밌는 글, 멋진 글 같이 써 놓으셨네요.. ㅋㅋ
지름신 무섭습니다.. ㅋㅋ 어텐더나, 토너... 너무도 좋은 장비입니다. 부디 여기서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쓰레기.... 좋은 말씀이네요... 솔선수범 하시는 분들이 한분, 두분 늘어나면 언젠가 쓰레기 없는 낚시터가 되겠지요... ^^;;

멋진 장비 영입 축하드리며, 안낚하시길 바랍니다...
1 울산아그스타 13-07-02 01:04 0  
올해는 꼭 여기까지만 한다고 맹세했습니다.. 지금은 지름신 어디 갔는가 안보이네요 ㅎㅎ 다행인듯 합니다 ㅋㅋ
장마시작이니 낚시도 못하고 장비만 꼼지락 하게 생겼습니다 ㅎㅎ
감사드리며 깊은밤 편안한 밤 되십시요 ^^
1 가빠만들자 13-07-01 20:32 0  
축하드립니다.
이제 한단계만 남겨두셧군요.
어서빨리 마지막 단계가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어복 많이 가져다 주길 기원드립니다.
1 울산아그스타 13-07-02 01:10 0  
ㅎㅎ 과연 마지막 단계가 얼마만에 올지
저도 의심이 듭니다 ㅜㅜ 요기서 만족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아직 개봉을 안했으니 빌고 또 빌려구요 ㅎㅎ 제밥 마릿수보다
덩치급으로 물어주세요 라고 ㅎㅎㅎㅎㅎ
감사드리며 좋은밤 보내십시요 ^^
1 가빠만들자 13-07-21 16:18 0  
마지막 단계는..
장비의 환상에서 깨어나고 비싸봐야 좋을건 없구나..
입니다^^
1 감성쪼사 13-07-01 21:13 0  
업글다음엔 중복투자가 기다림니다 ㅋㅋ
1 울산아그스타 13-07-02 01:12 0  
중급에서 중복투자 몇번해보니 상급에선 좀 자제 하려 합니다 ^^
좋든 싫든 당분간 어떻게든 애착 가지려고 노력하려고요 ㅋ
감사드리며 좋은밤 보내십시요 ^^
1 체이서 13-07-08 13:18 0  
낚시지식인과 벼룩시장만 안볼 수 있으면 지름신이 날 떠나라 할 건데 그것이 잘 안됩니다. 벼룩시장 보는 거 끊은지는 1년여가 되가는 거 같은데... 낚시지식인도 곧 안봐도 될만한 내공을 만들어야겠습니다. 근데 문제는 볼거리 빈곤에 허덕이게 됩니다. ㅋㅋ
1 울산아그스타 13-07-08 21:07 0  
ㅎㅎ 전 낚시용품은 매장에서만 구입하기에 더한듯 합니다...
맘에 드는 신상이나 예전부터 쭉 봐왔던 장비나 소품 잇으면 좀 참자참자....하다보면 어느새 계산대에 들고 있습니다 -_-;
근래엔 총알좀 많이 뿌렸더니 지름신은 좀 잠잠합니다 ㅎㅎㅎ
언제 올지 모르지만 요즘엔 낚시매장가면 소품정도로 만족하네요 ㅎㅎ
1 네임카드 13-07-19 14:46 0  
지름신이 자주 왔다갔다 하더라고요...ㅎㅎ
제대로 영접하신듯... 저도 영접후 보낸지 6개월 된듯 싶은뎅...
또다시 지름신이 눈앞에 알짱알짱 거려요 ㅡ,.ㅡ
인낚을 보지 않으면 괜찮을거 같은데.. 참 힘듭니다. ^^;
1 울산아그스타 13-07-27 18:21 0  
하나하나 욕심만 부렸더니 너무 과해져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덜먹고 아끼고 술도 마다해서 그나마 여유가 되었지만 돌이켜보면 이전의 장비들은 손길도 안가더군요... 나름 처분도 했고 딱 필요한 것들만 남았네요... 2호~2.5호 정도의 낚시대와 몬스터 릴 정도 만 구비하면 더이상 추가할건 없는데... 지금은 몹시 힘드네요 ^^
1 입큰문어 13-08-02 10:39 0  
유통업에 종사합니다.
전 님과 같은 지름신을 숭상합니다. 특히 처녀나 아줌마님의 지름신을 상상을 추월합니다.
사랑합니다..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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