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조구 크릴대체밑밥 사용후기입니다.
1팩을 뜯어 먼저 대체밑밥의 향과 보이는 성분들을 관찰했습니다.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크릴대체밑밥은 비싼크릴에 대체하기위해 나온 밑밥입니다.
뜯어보니 보리65%, 사료25%(어분가루등으로 만들어진 기둥모양을 사료라고 칭한것임..ㅋ), 옥수수, 참치뼈, 직물성 집어제10%정도의 비율이었으며 향은 과일향이 비슷한 냄새로 오징어성분이들어가있는 타사제품보다 역한냄새가 없었습니다.
손에 물을 받고 사료같이생긴애를 손으로 문질러 녹여봤습니다.
뭐별느낌은 안들었지만..ㅋㅋ그냥 가루로....쓸때없는짓 했네요..ㅋ

한주먹을 손으로만 졌다 폈을때 모양그대로를 유지합니다.
보리중에서도 불린보리70%, 압맥3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감성힛트1봉, 크릴대체밑밥4팩을 말았습니다.
저만의 사용방법 이고,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ㅎㅎ
1. 두레박으로 물을 뜬다.
2. 40리터 바칸에 바닥부터 수위4cm정도 물을 부워준다.3. 크릴대체밑밥을 한개씩 까서 뭉친것을 깨면서 비벼준다.(한번에 섞으면 어려우니 한통씩까고 비비고 까고 비비고...)4. 감성힛트 습식 집어제와함께 다시 맛나게 비벼준다. 대충보니 1팩당 수위 1cm정도와 배합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생각보다 사료같이생긴애가 물을 많이 먹습니다.
밑밥을 배합한모습입니다. 크릴3개, 집어제1봉과 양이 똑같아지려면..크릴대체밑밥4팩, 집어제1봉..
이렇게 섞으시면 많은양이 나옵니다.
이날 같이출조를한 형님의 밑밥과 양이 비슷했거나 많았습니다.
형님의 밑밥은 크릴3장, 집어제1봉, 압맥2봉..
적지는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체밑밥으로 7시간낚시를 부지런히 했는데 딱맞게 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밑밥사용하는 양에따라 틀릴수있습니다^^다만 저도 적게 뿌리는편은 아니고 적당히..이날은 캐스팅할때마다 3~5주걱정도 뿌렸습니다.)

점도와 원투, 확산성부분입니다.
점도는 겨울낚시에서 제가 가장 이상적이게 느끼는 점도 였습니다.
한두번만 문질러도 딱딱하게 보여지는점도..
크릴같은경우는 계속물이 나오다보니 크릴의 비율이 높으면 질퍽해져서 점도, 원투가 떨어지는것은 당연합니다.
확산성또한 매우좋았고 봄, 가을에는 습식보다 건식집어제로 사용을 하게되면 더욱 좋을것 같았습니다.
원투..같이출조하신형님께서..언더로 50M그냥 날렸습니다..저도 한두어번 던져봤더니 30~40M정도는 그냥나옵니다.
집어력..고기한마리 잡기 어려운시기에ㅎㅎ 이거만 써서 잡으면 대박이겠죠?ㅎㅎ
벵에돔출조에서 2팩과 집어제 한봉지, 빵가루 2봉을 첨가하여 벵에돔 두마리를 잡았는데 운이 좋아서 잡은건지..
집어력이 좋아서 잡은건지..ㅋㅋ솔찍히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물고기들이 가장잘알고 있는부분이겠죠?^^
집어력, 가격대비..다떠나서 가장만족한부분은 곡물의 량, 점도, 원투성 이었습니다.
크릴대체밑밥으로 써도좋고 첨가물로 써도 좋은제품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