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쎄제T대로 대물참돔 연타석 히트 ***
쎄제T대와 만나게 된 경위 :
저가 참돔대로 가마 구레원정스페샬2 3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4년 쯤에 스카이 피싱에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조금 실증끼도 있고 보조대도 필요 할것 같고
그래서 여기 저기 마당한 대를 찿고 있는 중에 낚시배를 하는 친구의 소개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덤으로 UP모자도 받았습니다. "쬐금 기분이 좋았습니다."
" 쎄제T대의 첫 출조의 느낌:
지깅사랑팀에서 안경섬으로 출조하다고 하여 살짝 업퍼서 갯바위로 홀로 출조하였습니다.
갯바위에 도착하여 낚싯대에 릴(sw5000)울 장착하여 상하로 출렁출렁 흔들어 보았는데
늘 손에 물든 원정대 보다 아주 가벼운 느낌 뿐이고, (혼자 말로 새 대니까 큰 놈들 물어!)
이 날 30급 상사리 3수하고 3시쯤에 철수를 했습니다.
철수하는 배에서 멍하니 무인도를 바람보면 새로 산 낚싯대를 생각하니 조금 후회가 들데요.
대물참돔낚시 6번째 꼴방! ㅅㅂ "선상낚시나 가야겠다. 생각함~~
" 쎄제티대 들고 선상낚시감:
나무여에 대물참돔이 나온다고 하여 선장님에게 한자리 부탁끝에 01시에 출조하여 대호섬이란 곳에서
약 3시부터 낚시 시작하여 동틀때까지 날겡이(성대)만 쳐물데요
그런데 선두에서 낚시하는 조사님이 첫 입질에 5호줄이 댕강! " 오늘 낚시 끝났네...........??"
이때 마음이 어떤 마음이지...???? 낚싯대에 물만 적시고 씁쓸한 기분으로 왔습니다.
"쩨제티대 너도 꼴방을 보태는군아~ 7번째 꼴방!" 마음과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옵니다.
쎄제티대를 들고 정신없는 이틀간:
낚시에 체념하고 열라게 일하고 있는데 나무여로 출조배 선장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반사적으로 전화를 받았죠 내일 1시에 출조합니다. 오세요. 바로 넹..ㅋㅋㅋ
30분후 즈음하여 또 다른배 선장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모레 출조하는데 갈랍니까?
또 생각없이 넹...전화끊고 생각하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로다! 내가 미쳤다....
늦게 퇴근하는 길에 조무사 5호 원줄을 샀어 5000번 릴에 감고 그랜드맥스FX 목줄 4호로 셋팅 했습니다.
이젠 나도 모르겠다 터지면 터지고 하는 마음으로 채비를 한 단개식 내림,
02시부터 물숭여라고 하는데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동틀 무릅에 들물이 않간다고 선장님이 급히 포인트를 이동하고, 첫 캐스딩에 나의 찌가 시야에서 사라지데요.
잼질,정신없이 릴링 했습니다. "옴마야 대물참돔아이가!!" 허들시럽다.
선장님께 저폰으로 사진를 찍어 달라했습니다.
괴기가 크게 나오는 방법을 잘 알고 있나봐요,요리저리 하세요.기분 넘 좋데요 ㅋㅋㅋ
폰카로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스토리에 올리고,
크릴을 예쁘게 끼엿서 캐스팅... 에쿵! 입질 받은 포인트에 않들어 가고 다른곳에 캐스팅 되네.
채비를 거둘까 말까 하는 순간에 찌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전광석 같다고 할까...
바로 잼질 강력하게 스풀이 돌아가다가 멈추데요
릴링-스풀 풀고가고 또 릴링 한 셋번 정도 그렇케 했나 허연배을 보인면 물속에서 올라 왔습니다.
"이런 기분! 아시죠 온 몸에 전률이 흐르지요."

2012년 제 8 차 대물참돔 출조 첫 참돔입니다.
옆 조사님들이 그것이 무신대요 묻어 보데요. 정신이 없어 답을 못했습니다. 온 세상이 내 것 같았서 ㅋㅋㅋ
개선장군 처럼 철수했습니다. 그런데 축하하는 전화가 너무 많이 왔어 낯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카톡에 문자오고 댓글 달려 답도하고,그리고 괴기 한마리는 창원 동생에게 주고 한마리는 동네 형님들이랑
한잔하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횟가 맛이 없다고 합니다. 쩝~ 내가 먹어도 맛이 없데요....
소주한잔과 맥주한컵하고 집에왓서 잠들기전에 낚싯대를 닦으면서 생각했습니다.
괴기와 릴링 중에 영상들이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어 지데요. "아~쎄제T대 넌 대단한 놈이야"......
잠자리에서 잠들기 전까지 낚싯대가 전하는 그 느낌이 온 몸에 살아 있었습니다.
다음날 03시에 굴비로 출조하는 배에 피곤한 몸을 배짝에 붙이고 잠시 잠고 나니까 도착했습니다.
어제 사량도 물숭여에서 사용한 채비에서 목줄 그랜드맥스FX 4호에서 5호로 교체하고 낚시를 시작하는데
그 결과은 밑에 사진입니다.

2012년 대물참돔 첼린지 제 9 차 참돔입니다.
요즈음은 선장님들 포토샵 기술이 전문가 수준급인것 같습니다.
잘 찍는다는 뜻이니 오해 하지 마세요...
이틀이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지금도 멍한 기분입니다.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쎄제T대를 한번 사용해 보세요. 몸으로 느껴집니다.
낚싯배 하는 친구가 쎄제UP대가 있다고 합니다. 쎄제T보다 센놈이라고 하는데 대물에 도전해 보라고
자꾸 붙추기고 있습니다.
대물참돔 시이즌이 다 가기 전에 한번 더 기회가 된다면 구입하여 도전하고 싶습니다.
늦은 밤입니다.좋은 꿈 꾸시고 대물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