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야영낚시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거의 전유동 낚시를 즐기는 편이라 밤에 찌통을 열어보면 마

땅히 쓸찌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대부분 기자쿠라 고리찌에 캐미 연결해서 쓰는 방법으로 밤

낚시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고리찌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저의 경우 원줄 관리가 조금은 애매한 면이 있었습

니다. 저는 낮에는 눈으로보고 찌 흐름을 살피는데 익숙해있어서 인지 찌로 대부분 조류와 바닦상황을 읽는 편입

니다. 그러기에 밤에 찌를 흘리다보면 상당히 느낌에 (초리와 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조

금 딴짓하면 원줄을 너무 주고 갯바위에 걸리는 일도 생기던 군요. 보통 밤 낚시에 찌에 캐미 끼는 방식은 미끼

가 어느정도 수심에

있는지 감으로 판단하기는 분명 어려운 부분 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찌는 그것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활을 하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처음 구매할때 잠수함 키라는것이 어떤 역활을 할지 궁금 했었는데... 원줄관리가 제대로

않되면살짝 찌가 돈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원줄을 잡아주면 조류를 제대로 타기 시작하더군요..어떻게 생각

하면 짜증나는 부분이기도 한데 밤에 제대로 전유동 낚시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명한 방법은 분명했습니다. 또

한캐미 끼우는 부분을 가지고 경사기울기도 조절할수 있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찌의 예민도는 잡어의 입질에도

시원한 입수를 보였고 여부력면은 밤이라 정확히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원줄 빠짐은 만족할 수준이였습니다

단점 이라면 좀 찌가 크다는것인것 같구(참돔은 최고) 찌 특성을 미리 모르면 짜증날것 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출찌라 약간의 선입관이 맞는 부분도 있었지만 뒷 마감이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더운여름 밤 낚시가 생각날때가 많습니다. 이 찌가 약간은 밤낚시 찌 스트레스를 해결해준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네요, 건강하시구 대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