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기전에 먼저 등대섬님께..

결례가 되지나 않을까 ..?

조금은 망설이다가 전후 과정을 나열하다보면..

그래도 여러사람이 공유하는 인낚이기에 ..

충분히 이해 해주시리라믿고 몇자 적어봅니다..

며칠전 등대섬님의 원줄사용후기란을 읽었습니다.

때마침 저도 원줄을 교환할때도 됐구 ..출조를 앞둔시점이라서..

제품사용후기란을 읽다가줄꼬임과 강도가 좋다는글을 접하고 나서

인터넷으로 2.7호 주문 다음날 도착 과연 180미터에 약 50센티 간격으로

칼라표시가 되어있어서 외관으론 무척만족하고 정확히 90미터나눠서 스풀에 감고

다음날 테스트겸 홍원항으로 출발 ....

첫번째 캐스팅후..미세한 입질확인후 챔질....ㅎㅎㅎ

30미터 흘려주었는데 챔질시 찌가 반응하는 시간은 약 3초가량 되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줄이 물에 무척많이 잠겨있어서 챔질을 해도 물의 저항때문에 한참걸림니다..

찌가 미동을 않하는겁니다..즉 세미플로팅 인지 싱킹인지 분간안갈정도로 깊이잠수합니다..

좋은점은 파머현상이 전혀없습니다..직진성 시인정 모두좋습니다..

강도는 딱한번 캐스팅후 이건아니다 싶어 전에사용하던원줄로 교환하는바람에

확인하지못하였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원줄 찾아 삼만리 했을 정도로 질문도 많이던졌고 시행착오도 무척많이

겪었습니다..

첫번째 캐스팅후 미련없이 전에 쓰던 맥줄 2.7호로 두말않고 바꾸었습니다..ㅎㅎ

사람들은 저마다좋아하는스타일이 다 틀립니다..

플로팅선호자 세미플로팅선호자바다상황에맞춰서 바람의세기에 따라서.

원줄의 용도가 다 다르겠지만..

특히 이런사람!!!

나는 죽어도 물에 뜨는것만 고집한다 ...!!!

물에 조금이라도 가라앉는 것은 무조건 싫다!!!

이런분들은 구매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시길...바랍니다..

저와같이 완전한 플로팅스타일 선호자에게는 맞지 않는것같습니다..

혹 저와같이 플로팅선호자라면 이제품 구입하지않는것이스트레스 덜받으실겁니다

끝으로 등대섬님의 좋은정보가 저에게는 맞지않았던것같습니다..

저의 글 제주가 미천하여 혹 오해하지않기를 바랍니다..

순전히 저의 개인 사견이며 마음쓰시지 마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