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헤드랜턴 (크레모아 캡온 40B)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낚시용품 > 낚시용품 사용기

● 자신이 오랫동안, 또는 즐겨 사용하는 낚시용품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나 사용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 
사용기로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낚시 헤드랜턴 (크레모아 캡온 40B)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0757_8985.jpg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구입한 낚시 헤드랜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낚시인들마다 선호하는 회사의 제품이 있을 텐데요, 저는 그중에서 「크레모아」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0820_8746.jpg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0836_7978.jpg

기존에 사용하던 랜턴이 고장 났다거나, 꼭 새로운 제품을 사야 할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9월에 아들 명빈이의 첫 갯바위 낚시를 준비하면서 「용성 파도기」낚싯대를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구매 후기를 남겼고, 운 좋게도 우수 후기로 선정되어 쇼핑 지원 쿠폰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사용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알림을 보고, 부랴부랴 쇼핑몰을 둘러보며 랜턴을 골랐네요.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051_1264.jpg

이번에 구매한 랜턴은 「크레모아 캡온 40B」제품입니다. 


제품 이름처럼 모자에 꽂을 수 있는 야외 활동 전용 랜턴으로, 크레모아 헤드랜턴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제품입니다. 친절한 안내문이 동봉되어 있어서 개봉 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캡온 랜턴 사용 시 파손이 자주 발생하는 모자 클립 부위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네요 ^^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252_7942.jpg

구성품은 랜턴 본체, 파우치, 카라비너, 충전선, 사용 설명서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287_9941.jpg

랜턴 본체와 교체용 클립 모두 빨간색 제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교체용 클립은 크레모아 캡온 랜턴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346_9851.jpg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359_979.jpg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372_6083.jpg

정면으로 비출 수 있는 흰색/빨간색 불빛, 위로 비출 수 있는 흰색 불빛까지 총 3가지 모드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급 상황 시에는 전원 버튼 뒤의 "모드 변경 버튼"을 길게 눌러 "SOS" 불빛을 점멸 시킬 수 있습니다. 


갯바위에 내려서 짐을 정리할 때는 정면 흰색 불빛, 밤낚시 중 미끼를 끼울 때는 정면 빨간색 불빛, 식사를 할 때는 위로 비추는 흰색 불빛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모드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므로 안전에 지장이 없는 한 가장 낮은 밝기로 대부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낚시 중에는 바다 쪽으로 최대한 불빛을 안 비추려고 노력합니다. 


최대 충전 시 정면 흰색(주광색) 불빛의 경우 가장 낮은 밝기로 12시간, 가장 밝은 밝기로는 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밝기 단위인 루멘(lm) 기준으로는 16~230 루멘입니다.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603_109.jpg

캡온 랜턴을 모자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각도 조절을 통해 모자 아래쪽을 비출 수 있으며, 제원 상 최대 180°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696_1178.jpg

제가 가지고 있는 낚시용 랜턴의 종류입니다. 모두 크레모아의 제품이며, 왼쪽 두 개는 40B, 오른쪽 제품은 65A 캡온 랜턴입니다. 주로 40B 제품을 이용하며, 2박 3일 이상의 낚시를 갈 때는 예비용으로 65A 제품도 챙겨가고 있습니다.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773_4524.jpg

기존에 사용하던 40B 제품의 충전은 5핀 방식이었지만, 요즘 판매되는 제품들은 모두 C 타입을 채택해 호환성이 좋아졌습니다.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831_5033.jpg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1850_046.jpg

사용시간이 가장 짧지만, 제가 40B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무게" 때문입니다. 


모자 끝에 장작하는 랜턴임을 생각해 보면,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모자는 앞으로 숙여집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모자를 자주 들어 다시 쓰거나 모자의 둘레를 더 조여야 하는데, 어느 경우라도 낚시의 집중도를 방해합니다. 기본적으로 벗겨지지 않을 정도로 느슨하게 모자를 쓰는 것이 통기성이 좋아 피로도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감성돔 낚시 기준으로 랜턴을 사용하는 총 시간이 1시간이 채 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무거운 랜턴을 달고 있을 이유는 없습니다. 최대한 가벼운 랜턴을 사용하고, 주변이 완전히 밝아오면 구멍찌를 교환하는 것보다 우선 랜턴을 모자에서 제거하여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6g의 차이가 크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낚시인들이 낚싯대 무게 10~20g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충분한 장점이 된다고 판단합니다. 부피가 작아 수납도 편하고요.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2974_0343.jpg

크레모아 제품군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모자의 분실을 막아주는 집게도 크레모아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1d89641bd0fab45035bd4cd2cd488a7_1672723014_0642.jpg

캠핑용 랜턴도 모두 크레모아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랜턴 스탠드 또한 크레모아 제품이고요. 가격이 합리적이고, A/S 또한 신속하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낚시 박람회를 방문할 때도 크레모아 부스는 무조건 둘러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새로운 낚시용 랜턴을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크레모아」제품도 한 번 살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도 3일이 지났습니다. 새해 인사가 조금 늦었네요.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williams0908/222973461641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4 댓글
13 울보미소 23-01-09 12:03 0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평소에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서 한 번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낚시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계신 제품이기도 하고요 ^^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2 별공간 23-01-09 13:04 0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