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팅만 하다가 친구랑 각 25만원 거금을 투자해서 구입했네요. 야영을 즐겨해서 꼭 필요하다고 꼬드겨서 질렀네요. 패킹시이즈가 아담해서 밑밥통에도 들어갑니다. 갯바위 지형에 맞춘 제품으로 다리 길이 조정이 가능하구요. 테스트를 위해 당일출조 감행했네요. 밤 12시 출조. 정말 다들 부지런하시네요. 포인트 도착해서 야침 설치합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설치도 어렵지 않습니다. 수평 잡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되어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집에서 한번 설치해본 게 큰 도움이 되었네요. 친구는 동복 입었다고 텐트없이 야침 위에서 침낭속에서 잤구요. 전 이너 텐트만 야침 위에 얹어서 잤네요. 견고함을 걱정 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더라구요. 물론 한 부위만 하중을 가하는 건 안 좋겠죠. 갯핑 즐겨하시는 분이면 한번 생각해 보세요. 참고로 전 판매자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관심 있는 분은 네이버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