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아는 형님을 통해 시마노 bbx nz 스페셜 대의 장점을 듣고
꼭 한번쯤 가지고 싶었던 낚시대라 2달후 2009년 5월 큰맘을 낚시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5월 말 새 낚시대를 쓴다는 기쁜맘에 낚시를 하는디,
이런 낚시인들이 반기지않는 전갱이 때를 만나 열심히 챔질을 하는디 .
4번대와 5번대 zoom 부분이 고정이 되질않고 챔질을 할때마다 헛도는 것을 발견,
낚시를 다녀와서 아는 형님에게 전화를 걸어 형님 원래 줌부분이 느슨하게 돌아가는 것입니까?
심지어는 낚시대를 아래로 숙이고 있을때 살며시 빠져나오기까지 합니다 라고
물었더니 아니다 ㅠㅠ 그럴리가 없다 원래 zoom 부분이 고정되어 헛돌지 않는다
라고 하는게 아닙니까 뭔가 이상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집에서 낚시대를 펼친후 극세사 천으로
낚시대를 닦으려하는데 시커먼 가루 들이 4번대와 5번대의 사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다시 아는 형님분께 전화를 걸어 위사항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판매처인 만어낚시에 가서
확인을 시킨후 윤성조구로 보내어지게 되었죠.
윤성조구에서 몇일후 수리가 되었다고 낚시대가 만어로 배송되었죠...
그런데 수리를 한건지 안한건지 두번,세번 zoom 부분을 펼쳤다 하니 똑같은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겁니다 이로인해 한번더 수리를 했으며 수리이후 또 그런경우가 발생하여
5번대를 교환하기로 맘먹고 다시올려보내니 이런 띠발 낚시대를 쓰다가 그런경우라
보증서를 보내라고 하더군요 띠발 그래도 그때까지 참고 그래 제대로 수리가 되겠지 하고
몇일을 더기다려 낚시대를 받았는데 릴시트가 금색도장이 아닌 은색으로 왔더라구요
드디어 열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이런 삐리리 삐리리 하고 욕을 퍼대고 낚시대 똑바로 해서
바꿔주던가 하라고 하니 미안하다고 사정사정하며 낚시대를 정상적으로 처리해
내려준다는 담당의 말을 듣고 마지막으로 낚시대를 받았을때 zoom 부분은 정상적으로 작동
되었으며 릴시트도 금색도장으로 정상적으로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시커먼 가루는 왜이리도 안고쳐지는걸까 또 올라오는 화를 참고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시마노 본사에올려 확인해보자는 담당자의말 일단 알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엿 되바라는 생각에 소비자 신고센터에 고발을 했죠 ....
그로부터 몇시간후 담당자에게 전화가 와서 소비자님 정말 죄송합니다.
사정사정하길래 그래 한번더 인내심을 가지고 올려 보내자 맘먹고...
어디서 가루가나오는지 뒷마개를 열어 5번대의 뒷마개를 열어 의심이 생기는 4번대의
뒷부분을 확인하니 선명히 갈려져 있는 낚시대 사이로 크렉이 발생하여 쪼개어 져있는것 아닙니까
이제는 안되겠다 한계가 머리끝까지 왔다 싶어 다시전화를 걸어 새낚시대로 교환을 해달라고
낚시대를 올려보내기로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