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부력 채비중에서도....0찌 채비.
그중에서도...0a, 0c찌를 주로 사용하는 저로써는...초릿대에 붙어 버리는 원줄이...채비운용에 지장이 많았습니다.
벵에돔 씨알급을 좋아해서...본류가 가까운 포인터로 주로 가다 보니....여차하면 기껏해야...g5봉돌을 최고 무거운 것으로 운용하는 점 때문에... 붙은 원줄를 떼기 위해서..채비를 살짝 틀다 보면,,,어느새 밑채비는 떠 버리거나, 침하가 중지된 채 흐르고...
본류와 가까운 곳의 벵에돔은 4~5미터 지점에서 입질이 태반이라....낚시대가 원망스러웠을 때가 많았습니다.
국산대만 사용하는 데....주로 후지 티탄 가이드라...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원줄관리 능력이나..원줄 성능으로는 더이상 극복이 안되어....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반유동 채비 : 별차이 없었습니다.
무거운0찌와 그것보다 무거운 채비.. : 별차이 없습니다.
가벼운 0찌(0a ,0c채비등) : 비록 미세하지만, 어느정도 강한 조류속에서도 밑채비를 4~5미터 까지 떠오르지 않게 운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덤으로...맞바람에 초릿대 감기는 것은 확실히 줄어드네요...거의 감긴 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