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스텔라 HG 5000, 트윈파워 HG 5000,
다이와-세르데이터 커스텀 3500 비교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내용등록을 하는 것은 저와같이 헛돈 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며, 사서 바꾸는 등 불필요하게 외화유출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서 입니다.
1. 시마노 스텔라 5000 HG
최고급릴 이며 가격 78만원의 거금이 소요되었고, 참으로 최고급이라 정교하고
잘 만들어 졌습니다. 몇번 사용한 결과 단점이 나오더군요.
단점은
①역회전 레버가 없어 릴리 초릿대에 걸리거나 하면 레버력 젗혀서 처리 해야
하는데 초릿대에 원줄이 잘못 감기면 레버를 제낄 여유줄이 없어 초릿대
뿌러 먹습니다.저도 초릿대 2개 해먹었습니다.
② 또 하나는 스풀을 바닷물이 튄상태로 하루정도 두면 스풀앞면 서로다른
금속사이로 하얀색 이물질이 빠져나온다는 것입니다. 뭔가가 부식 된다는
느낌이 들며 연결부의 모서리 금속이 약간 부식이 되었습니다.
이런것 이외에는 정말 좋은릴입니다. 저는 인낚에서 중고로 처분했습니다.
사용해보신 어떤 분들은 정말 좋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릴을 돌여보면 정말 부드럽게 이음 이나 진동없이 만족 스럽게 돌아갑니다.

2. 다이와 세르데이터 커스텀 3500
스텔라를 처분하고 이 릴을 구매하였습니다. 금액은 43만원 정도
위의 릴을 돌리다가 이 릴을 돌리니 뭔가 부드럽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레버를 열었다가 닫으니 줄이 레버의 줄감는 Roller 부분으로 쉽게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밀어 주어야 Roller로 들어갑니다. Roller 부분을 보면 줄을 감싸는
부분이 한쪽만 되어있고, 한쪽은없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물론 이 릴은 PE 라인을 감안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이론 줄에는
약간 부족한 면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반 세르데이터는 괜찮을
지도 모르구요.
조금있다가 이제 줄을 감기위해 줄을 감으려고 하니 약 10회 정도 돌다가 뭔가
에 끼인듯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뭔가 결함이 있었겠지요,
그 때부터 쓸쓸 머리에 스팀이 나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전체적인 외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사용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레버버분의 좌우측 철사 연결부의 외형이 왠지
미려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며, 스풀을 빼고 스풀 조임 장치부가
왠지 약하게 보이고, 조잡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직접 보시면 느끼실 것입니다.


3. 시마노 트윈파워 5000 HG
위의 두번째 릴 반품하고 (사실 고장만 안 났으면 그냥 쓰려고 했습니다)
이 릴을 구입하였습니다.아는 가게 아저씨에 부탁을 해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분에게 어느 릴이 좋으냐고 물으니 트윈파워를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받아서 돌려보니 스텔라의 회전과
별 차이가 없고, 외형면에서 아주 좋다고 생각이 들어 바로 구입하고 줄을
감아 거제 홍도로출발 하였습니다. 줄은 6호줄을 감았는데 가서 85센티 참돔
을 잡았습니다. 줄을 감는데 어떤 부담도 느끼지 않고 부드럽게 돌아가는
느낌을 받고 아무런 저항도 못느끼고 돌아가더군요.
고기가 뜰채에 들어가자 주인아저씨에게 "릴이 좋아서 쉽게 잡은것 같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고기를 잡았다고 해서가 아니고, 위의 3릴중에 고르라고 하면 분명
트윈파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제 닦아서 말이는데 왠지 중후하고 마음에 듭니다.
아시겠지만 마음에 드는 릴은 왠지 한번 더 돌려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소비자인 우리는 위의 릴 3개를 동시에 만져보고 선택 할 수 있는 가게는 국내
몇군데 없다고생각됩니다.
또한 3개의 릴을 짧은 기간에 사용해보는 소비자도 잘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올리는 것은 많은 돈은 낭비하며 경험한 것을
그냥 삭혀 버린다는 것은 참으로 아까워서 글을 올렸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의 차이가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고 싶은것은시마노 릴중 HG와 PG가 있는데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한 다는 것입니다.
저는 PG (기어비가 약간 차이가 납니다. 차로 보면 2단 기어사용,
HG는 4단 기어)
구입하려고 했는데 가게 점주가 핸들만 차이가 있지 그렇게 못느낀 답니다.
그래서 저는 HG를 구입하여 사용하는데 사용상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외형적인 차이는 PG는 손잡이가 약간 작게 되어있고, HG는 손잡이가
지깅용으로 뭉치가 큰 것으로되어 있습니다.
기어의 비는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현재의 뭉치큰 손잡이를 작은것으로 바꾸어 사용하려고 주문하였습니다.
뭉치큰 핸들은 갯바위에서는 불편합니다. 또한 뭉치의 무게로 저절로 핸들이
아래방향으로 처지게
됩니다. 선상에서만 사용하시려면 뭉치큰 핸들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위의 3가지 릴의 구성품을 보면
1. 시마노 스텔라 : 보조스풀 1개 포함(개별적으로 구입시 15만원 정도),
릴그리스 2개, 보관집1개
2. 시마노 트윈파워 : 보조스풀 없음, 보관집 1개
3. 다이와 세르데터 : 보조스풀 없음, 보관주머니 1개
가격은 찾아보세요.
많은내용 정성껏 섰습니다. 참조하시고 좋은 선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