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산 가마가즈(지누 스페셜, 인턴샤등)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국산을 사용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얼마전 은성 CRS(1.7호)을 구입하여 처음 사용을 하였다. 국산대중에서는 가장 비싸고 괞찮다고 생각하여 왔었으나 첫사용에서 3번쨰와 4번째의 고정가이드가 낚시대에서 빠져 버렸다. 다시 순간접착제로 붙이면 되겠지 하고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하캡이 빠져서 없어졌다. 화가나서 낚시대를 걷고 가마대(지누)를 꺼내서 사용했다. 출조후 집에 와서 은성낚시대를 수리하고자 구입할때 준 여분의 초릿대를 꺼내서 보니 끼우는데 그냥 빠져버린다.아마 1호 초릿대를 넣어준것 같다. 도대체가 은성대와 가마대와 가격차이도 별로 나지를 않는데 이렇게 제품의 마무리가 조악할줄이야... 은성대 자체의 성능은 괞찮은것 같지만 기분이 좋지 않다. 좀더 잘만들어서 국산제품을 사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소망에 찬물을 뿌리지 않았으며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