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낚시대 .. 좋은 릴 그런데 갯바위에서 들고 있으면 손목이 꺽여서 아프더군요. ㅠㅠ 그러면 무용지물이라 생각하던 차에
낚시교실 .. 낚시기법 5월 8일에 갯바위 감성돔님이 낚시대 밸런스 마개정리라는 글을 올려 놓으신 걸 보았네요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마침 본가인 부산으로 방문한다고 해서 만났습니다.
갯바위 감성돔님이 웬만한 낚시대 뒷마개 싸이즈는 갖고 계신데 다이와 시마노 인터라인대 2대의 뒷마개 싸이즈를 가지고 계시지 않아서요 만나서 실측을 하려고 말입니다. 선뜻 시간을 내어서 제가 있는 곳으로 오신다고 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낚시인으로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물건이 도착을 했습니다. 대와 릴을 장착하고 주문한 밸런스마개를 문자 그대로 깔맞춤했습니다. 흐흐 ^^
다른 분들은 40그램에서 60그램 정도 한다고 하는데 저는 각 각 100그램 130그램으로 했습니다. 무게는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 500원 짜리 동전을 작은 주머니에 넣고 뒤에 달아서 계속 무게를 재어 보았지요. 500원 짜리 동전 무게는 인터넷에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뒷마개가 약간 길어졌지요.... 머~~아무 상관없습니다.
정말 편해졌습니다. 비교불가네요. 낚시대는 무거워졌는데 막상 릴을 달고 대를 펼쳤을 때 손목에 부담이 거의 사라졌네요...^^ ^^
낚시대와 릴을 달고 대를 펼쳤을 때 앞쏠림이 심하신 분들은 한 번쯤 참고해 보세요..
아무리 비싼 장비라도 대와 릴이 합쳐졌을 때 무게발란스가 맞지 않으면 불편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