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라기 보단 개봉기가 되겠네요. 2000년도에 릴찌낚시에 입문 후 신품 낚시대를 낚시마트에서 제돈 주고 구입해본적이 딱 두번인데 첫번째가 바다낚시 입문 당시 가마 RZ 1호였고 두번째가 요번에 구입한 파블 구레 데린저 입니다. 저는 벵에돔 5,참돔 3, 감시 2 정도의 비율로 낚시를 다닙니다. 벵에돔 낚시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대물 벵에돔 사냥을 자주 다녔었는데 국도와 매물도를 수없이 많이 다녔구요. 과거에는 시마노 트윈파워 스패셜 인터라인 2호 줌대를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낚시를 5년정도 접으면서 장비를 다 처분하고 최근에 다시 낚시를 시작 하면서 대물 벵에돔용 낚시대를 알아보던 중 파블 구레 씨리즈 데린저(소형권총)와 다이브마스터(잠수의 명인)를 저울질 하면서 조작성 좋은 데린저를 구입하였구요. 물건을 받은 후 낚시대를 펴고 흔들어 보니 완전 짝대기네요. 내가 바로 경질대다~ 라고 낚시대가 얘기 하는듯 합니다. 길이가 5m라 들었을때 바란스는 상당히 좋습니다. 바란스 좋은 1호 530대 무게감이네요. 붉은색과 검은색의 조화가 귀티 나네요^^ 스크류시트 또한 간지 나구요. 스타킹도 반짝이가 붙어있어요. 초리에는 X 가이드라고 카본으로 된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내구성에 문제가 많다고 말이 많던데 사용하다가 문제가 되면 티탄 im가이드로 교체해야겠구요. 시마노대는 가마대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네요. G5 신품이 200?? 말도 안됨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