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입력 양식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① 제 품명 : 조무사 원줄 2.5호
② 제조사명 : 조무사
③ 제품사양 : 플로팅 타잎 원줄
④ 특징 : 물에 잘 뜨지만.. 강도가 약함.
⑤ 사 용기 : 근 이십년을 낚시하면서 이번처럼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낚시회 회원들과 정출을 여서도로 가서 생긴 일입니다.
깻잎수준의 벵에속에서 25~30정도의 벵에돔이 한두마리씩 올라오면서
원줄의 강도는 의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철수 직전에 받은 입질땜에...
(아직도 가슴이 설레내요... 그걸 제대로 잡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줄은 제 마음속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때 상황을 보면...
1호 낚시대, 원줄 조무사 2.5호, 목줄 1.5호, 전층찌 0호, 좁살봉돌 G4 두개
채비를 던져 정렬시키고 원줄을 조금씩 흘려보내다
갑자기 사라진 찌의 행방을 찾는데... 베일을 열어논 상태의 원줄이
사정없이 풀려나가.. 일단 대를 세우면서 릴의 스플에 손을 대어
방출되는 속도를 제어하면서 기다리는 순간 잠시 멈칫하는 틈을 타....
베일을 닫고 브레이크 레바를 살짝잡이니... 또 다시 차고 나가는 녀석...
손맛을 보면서 너무 강한 힘에 레버를 거의 당기지 못하고 힘이 빠질 때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가벼워지더군요...당겨 보니... 목줄과의 직결부위 보다 약 2m 정도에서
끊어져 있었습니다. 인낚에서 조무사 원줄을 평하는 글을 믿지 못해 발생된 손해(?).
제 경우 원줄은 낚시후 약 5~6m정도는 항상 잘라내고...
낚시중 채비를 바꿀때에도 약 1m정도 역시 잘라냅니다...
그럼에도 1.5호 목줄을 이기지 못하는 원줄은 과연 몇 배나 높은 것을 이용해야 하는지??
하기야 목줄과 직결 매듭을 할 때 보면 매듭을 하고 당겨 주기위해
짜투리 부분을 이로 물고 손으로 당겨보면 목줄보다 훨씬 쉽게 끊어져 버리는 것을..
미리 눈치채고 줄을 교환했어냐 하는데
그 몇만원이 아까워 후회할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출조비에 찌값까지 하면......
제일 가슴 아픈것은 어떤 놈인지 얼굴도 못밨다는 것이고..
잡았으면 개인 기록일텐데....
참고로 예전에 다른 메이커의 원줄 2호에다 목줄1.7호까지 사용했는데 고기가 걸려 터진 것은 없었고..
다만 수중여에걸렸을 때 목줄이 터지거나 바늘이 펴지지 원줄은 안나가던데... 조무사 줄은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