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로버트의 낚시에 대한 관심은
정말 무궁무진해 보인다..
2년전 강진구 박사님과 첨 함께 왔을때도 받은 느낌이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활동적이고 다양한 낚시에 솔선 수범이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관계로 기상이 좋지 않아
2박 3일 예정으로 지깅 출조를 잡고
준비를 하다가
7월 5일 첫번째날 주의보가 터진다기에
급히 일정을 6~7일 1박 2일로 수정 하였다
그러나 5일은 날씨가 그런대로 괜찮았고
6일 7일로 넘어서면서 날씨가 별로라
6일 새벽 내려온 강박사님과 Mr.로버트 박부장님과
하영목, 이창수, 방경익 나 모두
아침을 먹고 8시가 넘어가도록 출조에 대해 망설이다가
일단 농어를 공략하러 가다가 상황이 괜찮아 보이면
지깅을 하러 가기로 하고 춮발.........



거문도 입성...
그러나 예상대로 기상이 그러하고
상황이 좋지 않다
오후 나빠지기 전에 다시 회항
미처 낚시대를 몇번 드리우기 전에
철수를 하였다
모두들 아쉬운 얼굴들...






일단 녹동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그러는 사이 F-tv pd가 연락이 왔다
내일 선상 낚시 취재를 하고 싶다고....
지깅을 제대로 못해 아쉬웠는데
낼 Mr.로버트를 비롯 일행들은 감성돔
선상 낚시를 하기로 결정하고

다함께 배스를 잡으러 이동
배스로 손맛을 보고 난 뒤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Mr.로버트가 큰 수박을 한덩이 사가지고 왔다
이런 감사할때가.....
다시 이번엔 에깅대를 들고
갑오징어 공략에 나섰다
음~~~
갑오징어는 보이지 않고
문어와 낙지 등
한 열마리를 잡았나 보다



매장으로 돌아와
된장 넣고 푹 삶은 문어로 새벽까지
알콜을 섭취하며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아침에 선상 낚시를 가기 위해
늦은 새벽 잠시 잠을 자기로 하고
잠이들자마자 기상이다 ㅎㅎ
제일 먼저 F-tv pd가 오고
강박사님 로버트 박부장이 일어나고
꼬마 영목이도 도착하고
선상 낚시에서 손맛 보기를 기대하며
출발~~~~

오전 낚시를 하면서 감성돔과 숭어로 손맛을 보고
들어와
잡아온 감성돔과 숭어로 회 덮밥을 만들어
먹었다
다들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
F-tv pd님은 다음 일정상 이동 하시고
우리들은 다시 배스 공략에 나섰다
창수씨 저렴한 루어대를 집어들더니
다녀와서 하는말
"루어대 값어치는 충분히 빠졌습니다 ㅎㅎ"


다들 배스로 손맛을 단단히 본뒤
매장으로 돌아와
뜯어온 씀바귀로 삼겹살에 와인을 한잔씩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뉴질랜드로 가서 찌낚시를 해보겠다는
로버트를 위해 찌낚시 채비 및 설명을 해주고
우리는 1박 2일의 일정을 끝내야 했다
이런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강박사님
그리고 한국에 오면 이곳 녹동의 푸른바다호 지깅투어를 잊지 않고
찾아 주는 Mr.로버트
먼길 힘들다 하지 않고 함께 해준 박부장님
피곤함을 뒤로 하고
낚시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창수 영목
모두모두 고생 했고
이번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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