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섯분 모시고 문어 낚시 다녀왔습니다.
최근 강릉권 문어조과가 굉장히 좋았는데 이틀전부터 갑자기 들어온 냉수대에 문어 움직임이 많이 둔해진거 같아요.
아침에 출항하며 앱을 보니 오늘도 20미터권 수온이 6도 7도를 왔다갔다 하는 냉수대에 쉽지 않겠구나 느끼며 출항.


아침해가 떠오르네요.
요즘 해만 뜨면 날씨가 너무 더워요. 7월 초부터 이러니 7월말 8월초 만만치 않는 여름이 될거 같아요.


오늘 저수온에 문어가 많이 움직이지 않는 상항에도 4수로 선방하셨어요.


2킬로 정도 되는 문어. 오늘 2킬로 한마리 1킬로 중반 한마리 두마리 하셨어요.
나머지 분들도 두세마리씩 하셨는데 다섯분중 한분이 꽝을 치셔서 마음이 쓰였습니다.



수온이 많이 안좋았는데도 다들 열심히 잡아주셔서 방생2마리 킵12마리로 마감.
낮은 수온때문인지 큰놈들 얼굴을 못본게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어요.
수온이 조금 회복되어 다시 문어가 활발하게 움직여줬음 좋겠어요.

*** 강릉 데미호 예약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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