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젠틀호 한선장입니다. 최근 핫 한 어초여밭 포인트 진입 후 감성돔 낚시 즐기고 철수했습니다. 아침 타임부터 4방 벗겨지고 터지며 불안하게 시작했고, 4짜 4짜급들의 꾸준한 입질로 물이 바뀌는 타이밍을 기다리며 끝까지 흘렸지만 예보보다 더 강한 바람에 고전하며 대물 감성돔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분명 대물급들이 움직이고 있는 듯한데 강한 바람이 발목을 잡아 아쉬운 출조길이였습니다. 내일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달려 대물 감성돔 사냥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