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럭키이선장입니다

평일이었지만 하계휴가의 영향인지 뜻하지않게

평일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물때도 좋고 평일이니만큼 출조나온 선박도 

많지않아서 포인트에 손이 덜타는 상황이라 활성도가

살아나길 내심 기대하며 출항했고

집앞 포인트에서 낚시하기 딱 좋은 물때라서 

더더욱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항밖을 나가보니 아직 어두운 상황임에서 좋지않은

물색임을 확인할수 있었고 첫포인트 그리고 두번째

포인트까지 생명체 확인이 안되니 또다시 불안감이

저를 감싸고.,ㅠㅠ 물은 점점 정조에 다가가니 

불안감은 배가 되고..

또다시 이동한 세번째 포인트.,

다행이도 어디서 나타났는지 하나둘씩 올라오는

백조기들~~

그때부터 종료시간까지 잠깐의 소강상태가 짧게

찾아오긴 했지만 끝나는 시간까지 따박따박 

올라와준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낚시중에 바늘이 손가락에 박히는 일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ㅠ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같은 사고가 두번이나

그것도 한날..발생되어 낚시를 중단하고 두번이나 

입항하고야 말았습니다

배에서 응급처치가 불가할만큼 깊게 박혀 걱정을

많이 했지만 두팀 모두 무사히 잘 치료받으시고

댁에 가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고통이 심하셨을텐데 하선하시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하셔서 제가 더 송구스러웠네유...

얼른 완쾌하시길 간절히 바라며 두번의 입항에도

불만없이 이해해주신 조사님들께도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아무쪼록 더 큰사고없이 입항하게되어 다행이고

오늘 승선해주신 조사님들 모두 감사드리며

댁까지 조심히 올라가십시오

이상 럭키이선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