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7. 금(음 8/12) 3물]
거제 구조라 빅토리호 흘림 조황 올립니다.
안경섬.
섬은 그 자리에 가만있는데 찾아가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5일 만에 다시 찾은 안경섬.
빨리 채비를 내리고 싶은 꾼들의 마음을 알기에
날이 밝아지기 전 배를 빠르게 잡았습니다.
어두운 새벽 서둘러 밑밥 통을 빠트리고 "낚시 시작하세요"라고 말한 뒤, 쓴 담배 한 대 피우고 있었습니다.
"왔다" 하는 소리에 답배를 삐딱하게 물고 뜰채를 들고 선수로 달려가 봤습니다.
낚싯대가 물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손맛!
"부시리다" 말하고 촬영을 하는데.......
물 위에 띄우는 순간!
참돔으로 색갈이 바꿔서 올라왔습니다
북녀도 쪽에 올라오는 참돔 평균 사이즈는 50~60 정도이기에 60 정도로 말을 했지만 뜰채에 담기는 순간 대물 참돔임을 알아차렸습니다.
대물 참돔 출몰로 손님들 전투력 급상승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입질은 왔는데 자꾸 터지는 것이 이상했습니다.
관찰을 해보니 물속에 상어가 들어와 입질만 들어오면 따 먹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버려졌습니다.
18번 넘어 터지고 인원수 대비 횟꺼리 정도 잡고 하루 낚시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