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군산 비응항 신조선 <닥스호> 20분 모시고 오랜만에 외수질 낚시 다녀왔습니다.
쉽지 않은 출항이었습니다. 짙은 해무로 인해 해경에서 출항을 막아서 오랜시간동안 나가질 못했네요.
결국 10시 30분까지 끈질기게 기다려 끝내 출항했습니다 ㅎㅎ
오늘은 단체손님들이 오셔서 기다리는 동안 항에서 낚시도 해보고 수다도 떨고 같이 라면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시간 보냈네요.
통제 끝나자마자 바로 포인트로 달려가 낚시 시작하니 광어, 우럭, 농어 골고루 잘 나와줍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리빨 뻘물이 심해져 마릿수가 조금씩 더디게 올라가네요..
늦게 출항한 것을 생각해서 금일 늦도록 낚시 진행했지만 어초에서도 안나오고 여밭에서만 조금씩 나와서 아쉬운 낚시 했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조사님들 늦도록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