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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볼락루어 마니아님들 다들 평안하시겠지요...
어제는 기상이 좋아 볼락루어인 몇분을 모시고 낚시를 다녀왔읍니다..
오늘 글을 올리기전에 저가 戊子년부터 인낚 조행기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햇수를 가만히 헤아려보니 어느새 16년이 되었읍니다..
옛날 분들의 말씀에 "세월유수"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
16년이 눈감짝할새 흐른 것 같아 다소 씁쓸한 느낌마져 듭니다..
여러분들도 젊은 시절에 열심히 노력하여 돈도 많이 벌어 모우고 가정도 이루어
식솔들도 잘 간수하고 행복하게 해 주면 후사도 여러 명을 두어 훗날에 옥경열차를
타고 귀경하는 길이 처량하고 외롭지 않는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재물이 많고 높은 권력을 가졌더라도 내가 죽어 영정 들어주고
슬피 울면 귀경길을 배웅하는 자손 한명도 없는 저승길은 정말 외롭고 쓸쓸한 말
로가 될 것이며 이번 생애가 완전히 망쪼가 든 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는 우리 배를 자주 이용하는 저와 항상 출조를 하여 낚시의 희노애락을 겪은
단골손님 1명과 과 부산에서 오신 볼락루어를 생전 처음 해 보는 손님 두분의 모시고
조행을 다녀왔읍니다..
볼락 포인트는 내가 수십년간의 경험에 의하여 쉽게 볼락이 산재해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지만 볼락루어가 능숙한 조사님과 초보 조사님이 볼락을 잡는 솜씨에 의해
조과는 많이 차이가 났읍니다..
어제 3곳의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였는데 첫번째와 두번째의 포인트에서는 조과가
신통치 않았고 저가 제일 아껴둔 마지막 비장의 포인트에서는 많은 볼락의 입질을
만날 수 있었읍니다.
그런데 10마리를 잡으면 7마리는 임산부 볼락인데 다행이 어제는 저의 배를 탄
3분의 조사님들은 자혜심과 측은지심이 발휘가 되어 알베기 만삭 볼락을 모두 방류
를 해 주었읍니다..
그분들의 자비심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기상이 좋아 볼락루어를 출조를 할 예정인데 출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께서는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조황문의---010-4551-1470 벅시꾼
*출조시간--- 4시 경
*철수시간--- 밤 12시 경
*선상비--- 내만권 8만원
*예약계좌---827036-52-051015 농협 최원석
*컵 라면과 커피 율무차 쌍화차 등은 제공해 드리고 있읍니다..
*계류장--- 고성읍 남산공원 오토캠빙장으로 네비치고 오시면
캠핑장 바로 앞 선착장입니다..
본인의 이야기에 의하면 70여수의 볼락을 잡았는데 만삭과 젖볼락 30여수 방류하고
40여수를 잡았읍니다...
*부산에서 오신 초보 조사님 조과 30센티급 감성돔을 한마리 잡았읍니다..
*부산에서 오신 초보 조사님이 잡은 조과.. 28센티급 감성돔 한마리 잡았음..
겨울이라 수온이 차가와 볼락이 땅바닦에 붙어 있는 편인데 초보가 땅바닦을 공략하여
볼락의 입질을 받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루어에 처음 입문하여 볼락이 입질을
받고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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