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 이배를 이용한 조사 입니다. '낚시는 횟감'님 께서 말씀 하신 '21명도 많다' 하셨는데
선실내에 미리 자리잡고 수면중인 조사님들에 밀려 선미 평상에 자리잡고 무심코 주변 조사님들 헤아려 보니 23명 이었습니다.
물론 선장님 제외며 운전석에 누가 또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안전도 중요하거니와 조사들 차별 말고 동등하게 대하여 주었으면 합니다.
선장 부인께서도 좀 더 멀리서 찾아와준 고마운 조사님들에게 마음을 다해서 친절히 맞이 해 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불현듯 예전 생각이 나는군요.
오래전 추자도에 다닐때 끝없이 밀려드는 조사님들 덕분에 수년만에 빛청산 하고 큰돈 벌더니... 기고만장하여 조사들을 더이상 손님으로 안보고 '머릿수'로만 셈 하는것에 익숙해 지더니 급기야 물때에 맞는 포인트로 하선해 주는 노력도 안하고 제멋대로 선장 맘대로 큰소리 쳐가며 아무 곳이나 내려 주고... 덩달아 부인마저도 아침마다 정성으로 만들어 주던 식사가
점 점 질도 떨어지고 반찬통에 넣다 뺐다 콜콜한 냄새가 나는대도 그냥 내어주고...
암튼 돈에 눈이 뒤집힌 이 부부 몇 해 못가고 망해 버린것을 실제로 보았었지요.
대략 20여년 됐나? 거문도에 '부산낚시'가 운영되었던 시절인데...
위와같은 똑같은 내용으로 돈을 엄청번 부부중 부인은 다방을 인수해서 더 벌려고 육지 여종업원을 고용해 수상한(?) 다방 운영방식 으로 하다가 된서리 맞고, 그 일로 남편과 이혼하고... 암튼 얘기가 한참 빗나갔습니다만...
마음을 다 해 친절하게 손님을 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손님 차별하지 말고, 큰 소리 치지 말며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 선행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