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즐겁고 안전한 출조를 지향하는 호호피싱입니다.^^
예상외로 강했던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에 이어
연일 많은 양의 비와 바람이 불었습니다.
모두들 태풍. 비피해 없으셨는지 걱정이네요.
모쪼록 별일 없으셨길 바랍니다.
이제 그렇게 쏟아지던 비도 그치고 바람만 살랑 살랑 불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주말까지는 모처럼만에 정상 출조가 가능해 보입니다.
내일 04시 당일 및 야영 출조와
낮 12시 야영 출조를 시작으로
주말까지 위 스케쥴대로 정상 출조하겠습니다.
※ 조황을 올리기에 앞서 태풍 전후로 계속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삼덕항으로 오는 길에 위험 구간이 있어
잠시 당부 말씀 드립니다.

척포 낚시 앞 4거리
많은 양의 비로 인한 아스팔트 파손으로 공사중입니다.
선장도 내리막길에서 앞차에 막혀 못보는 바람에 식겁...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평소 생각대로 암 생각없이 가다가는 깜놀합니다.

신신낚시를 지나서 내리막길...
도로가 유실되어 땜빵처리 해놨습니다.
새벽에 잘 안보이므로 진짜 조심해야 됩니다.

그리고 도로공사 현장 중간 중간에 산에서 내려오는빗물로 인해 토사가 흘러 내린곳도 있고
수막현상을 보이는곳이 군데 군데 있습니다.
새벽 출조길에 모두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부터는 태풍이 오기 전후 며칠 동안의 기록입니다.^^

오늘 오전...
태풍이 지나가고 큰비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또 다시 장대비가 퍼붓습니다.
올해는 늦장마가 또 발목을 잡는것 같습니다.

바라보는 눈은 시원~~~한데...마음 한구석은 늘 무거운 시간입니다.

가게로 가는길...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퍼 붓는...쩝

오후 4시 20분경의 삼덕항...
비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그냥 퍼 붓는 수준이더군요. @@
요즘 부늬기상으로 비가 오면 좋다고 했다가는
양쪽 귓방맹이 얻어 맞을 상황입니다.ㅎㅎ

오후 5시 40분경의 삼덕항
언제 그랬냐는듯...
며칠만에 화창하게 갠 날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비 그친 삼덕항 풍경...
하지만...
그것도 잠시...
초저녁부터는 다시 거센 장대비가 내리더니
수정을 하고 있는 밤10시반경의 지금은 비는 그친 상태입니다.
8/23. 월요일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급습...@@

월요일 새벽 6시경...
제 12호 태풍은 열대저압부로 변질되면서
바람 보다는 많은 양의 비가 올거라는 예보...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가게에 모두 모여 그래도 태풍인데...
배마다 고박을 철저히 하고 다들 입이 심심하던차에...

옆집 수족관에 엊그제 보아둔 무늬 오징어가 생각나더군요.^^
살아있는 전갱이를 포식중인 무늬오징어...
고놈 참...

그래서!!! 바로 썽거맀습니다. ㅋㅋ
" 이거 가꼬 누구 코에 붙이것노? 소라 쫌 더 사오이라~ "
역시 나드리 행님의 말씀이 맞았습니다.
소라 안 사 왔으모 모자랐을 뻔~~~ㅎㅎ
빗소리 들으며 무늬 오징어 한점~~소라 한입~~
캬~~~ 좋았습니다~~

밤 10시경의 삼덕항...
비바람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바람이 그렇게 불줄은...@@

바람은 별로 안분다 캤는데...ㄴㄱㅁ...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역대급 바람이 불어 닥쳤습니다.
간판 다 날아가고...여객선이 밀려서 도로 위로 걸쳐지고...@@

에라 모르겠다...심정으로... ㅎ
동생들과 함께 옆집에서 문어를 엎어와서 또 한판~^^
좋았습니다~

다행히 만조 시점을 무사히 넘기고 바람은 잦아 들었습니다.
10시반경 만조쯤에는 진짜 위태위태 했었습니다.

가센 바람에 밀려서 도로위로 램프가 거의 다 올라 온 여객선...
다들 방심했나 봅니다.
이렇게 심야에 한바탕 난리를 치르고 나서야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는 물러 갔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태풍이 몰고 온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8/22. 일요일
간만에 무늬 오징어 선상으로 외도를 쫌 했습니다.
갯바위 출조 문의 주신 조사님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가까운 내만부터 찍어 볼 생각이였는데...바람 탱탱~ 부는 상황이라 바로 연화도로 향했습니다.
연화도에서 몇마리 챙기고 다시 네바위쪽으로 이동

어잌후야~~
네바위 바깥으로는 너울 난장판이더군요.
짐작은 했지만...깝깝해지는 순간입니다.

저 물골 너머로 나가면 포인트가 즐비한데...
나가봤자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할 지경입니다. @@

몇번 왔다갔다 해봤지만...재미가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이삭줍기로 돌아 다닙니다.
낮 무늬...해롭더군요. ㅎㅎ

고구마. 감자... 그래도 가는곳마다 몇마리씩은 물러 줍니다.

초도쪽으로 이동

또 이삭줍기 하고 있습니다.^^

이날의 장원~
첨엔 고전하셨으나 갈 수록 혼자만 입질을~~^^
다만...걸어 올리면 옆 사람들은 다 도망가야 됩니다.ㅎㅎ
일행분 어깨에 에기를 걸어서 먹물 칠갑을 하기도...ㅋㅋ

작은 녀석은 바로 방생해주시는 조사님...감사합니다~~
무늬는 살짝 들어 올려서 에기를 잡으면 얌전히 있습니다.
떨가뿌는 순간 먹물 칠갑이지요.ㅋㅋ
당수 시메를 시전하시기도...^^

참 부지런히 잘 잡으시더군요.^^

초도 바깥으로 슥~ 나갔다가 바로 빠꾸...@@
너울이 장난 아닙니다. 쩝...

여기도 너울...

저기도 너울...
지나치다 만난 몇몇 선상배들도 너울 피해 이리갔다 저리갔다...

원래 5시 철수였으나 오후 피딩이 걸려 좀 더 했네요.^^

요넘을 마지막으로 철수~~
고생하셨습니다~~
옆에분들 도망 댕기게 하신다꼬예~~^^

8/21. 토요일

주말마다 기상이 끝내줍니다. 또 비...@@
철수길을 서두르는 갈치배들이 속속 들어 옵니다.

이른 아침부터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
장대비가 퍼붓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비는 오후까지 계속 되더군요.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커피 한잔이 간절해지는 시간이지요.

오후엔 준 태풍 상황이 이어집니다.@@

삼덕항 안에도 백파가 휘리릭~~~
주말마다 부늬기 창출됩니다.ㅎㅎ

비가 오면 좋긴한데...
요즘은 그냥 좋은것보단 맘 한구석이 왜이리 무거운지요... ㅡㅡ;;


차칸 닥터 ㅈㅇ의 선물~
맨날 받기만 하니 그저 미안하기만...
고마워~ ㅈㅇ야~
맛은...기가 맥힙니다. ^^
특히, 한우 곱창이 들어 있어 억수로 고소하더군요.
좋았습니다.

ㅈㅇ 덕분에 아점을 거나하게 먹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어느 흐린날의 삼덕항...

초저녁 달을 찍어 보기도...

배민으로 시킨 대구 뽈찜...
서비스는 좋았지만 맛은 그닥...@@

미래호 슨장이 원츄하는 쌈 싸먹는 김치찌게도 배민으로~^^
끝으로...
항상 얼굴에 웃음이 사리지지 않는 절대 긍정. ㅈㅅ씨의 카톡...
읽다가 울컥했네요...선장은 해준것도 없는데...ㅡㅡ;;
여튼, 이렇게 선장 걱정해주고 챙겨주시니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꾸벅

장문의 글로 이렇게 안부와 조황을 알려주십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ㅈㅅ씨와 인연이 깊은 소여...^^

뭐든...어디든...무조건 열심히 하십니다.

찌가 아스라히 사라질 무렵...

한놈이 올라 왔습니다. ^^

갯바위에서 사진 찍는것도 예사로 귀찮은 일이 아닌데...
늘 감사합니다.
ㅈㅅ씨도 화이팅~~^^
호호 호는 위 일정대로 정상출조 하겠습니다.
호호피싱은 갯바위 출조 시
원투낚시 조사님들의 출조 문의도 환영합니다.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 낚시 장르가 계속 소개되면서
낚시 인구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요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는 원투낚시~
그중에서도 갯바위에서도 원투낚시가 가능하냐는
문의전화를 최근 들어 많이 받았네요. ㅎ
※ 위 이미지는 지니월드님의 tistory에서 퍼온것임을 밝힙니다.
갯바위 원투낚시에 대해 궁금하신 초보 조사님들께
아주 유용한 낚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주고 계시더군요.
원투낚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신 조사님들께서는
호호피싱은 갯바위 출조 시 찌낚시 조사님들과 포인트가 겹치지 않게
원하시는 어종에 맞는 연화도. 초도권의 수심 좋은 포인트로
갯바위 원투 낚시 조사님들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문의 바랍니다.
※ 원투낚시 미끼 구입은 선장에게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