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즐겁고 안전한 출조를 지향하는
호호피싱입니다.^^
주말을 기상 악화로 편안~하게 쉬고
오늘까지 강추위로 인해 잘 놀고 있습니다. ㅎ
며칠 동안 강풍과 함께 찬공기가 몰려 오면서
어마무시하게 추웠습니다.
뭐... 윗쪽 지방에 비하면 추위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제법 마이 추웠습니다. @@

오늘 낮 삼덕항 풍경...
오늘 낮부터 바람도 많이 잦아 들고
햇살도 따뜻하게 내리 쬐면서
내일과 모레까지는 평년 기온이상으로 회복되겠지만,
목요일과 금요일엔 다시 강풍이 분다고... @@
그나마, 새해 첫날 1월1일과 2일은 기상이
양호하게 나오고 있네요.
임인년 첫날...
해돋이 출조는 문제없어 보입니다. ^^
암튼,..
며칠 남지않은 올 한해...
차분히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 올 새해엔 모두에게 행복한 일만...
그리고, 내내 건강 하셨음 합니다.

금요일 이른 아침...
ㅌㅎ씨가 보내 온 소식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금요일 출조때 얼굴 본 4짜 감성돔...
올 해 마지막 출조를 하신 ㅁㅊ씨의 소식입니다.

표층과 바닥층의 수온차로 인해 어찌나 입질이 약은지
니난 수요일 출조했던 ㅅㅎ씨처럼
뜰채에 담기는 순간 바늘이 홀랑 빠지더랍니다. ㅎ
그나마 밖으로 나가지 않고
뜰채로 골인 되는 바람에 한 수 하셨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1박 야영하시고 나드리호로 철수하신김사장님의 볼락 소식~

감성돔은 입질 한번 못 받으셨고...그나마 포인트 이동 후 야간에
씨알 괜찮은 볼락을 30여수 하셨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꾸벅

입항 후...
잡힌게 억울했는지 발악을 합니다. ㅎㅎ

깨끗한 새고기 4짜 감성돔과 함께상사리와 말쥐치로 횟거리는 담아 오셨습니다.
완전 종일 철수하 귀가 후
집에 도착해서 손질하기도 힘들고...
온 가족이 자연산 감성돔을 기다리고 있어서
옆집 팔팔수산에서 싹~ 장만해서 가셨네요.
ㅎㅎ
자연산 4짜 감성돔 한마리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셨길~ ^^

금요일 새벽... 초도권 풍경입니다.
북. 북서풍이 다소 있어서
전원 초도권 남쪽으로 하선했었습니다.

★호 동생과 게스키 짬뽕집에서뽀끔밥과 만두로 아침을 해결... ㅎ
아침부터 만두라니...쩝
현금 결제 시 음료수 한캔 서비스로 주신답니다. ^^

조사님들 한번 둘러 보러 나갑니다.
별거 아니지만, 따신 커퓌도 한잔씩 준비해두고... ^^

몇 몇 포인트 이동을 원하셔서 바로 이동...
아침 들물임에도 계속 날물로 조류가 움직였습니다.
쩝...

강사장님. 변사장님... 볼락 한수 하셔서 회로 장만해서 드시다가
후다닥 뽀인트 이동...
' 오늘 빈손으로 가시면 ㅈㅅ햄한테
슨장이 한소리 들으낀데... 흠... '
머리가 슬~ 아파 옵니다. ㅎㅎ

야영하신 조사님들께선 나드리 행님의 협조로 오후 2시경 철수 하시고...(감사합니더~)
슨장은 오후5시 즈음 종일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한자리 고수하신 조사님...
포인트 이동하신 조사님...
대부분 찹찹한 상태였으며...
그냥 다들 바람 잘 쐬다 가신다고... ㅡㅡ;;
아! ㅎㅅ씨는 한방 터졌다고...
며칠간 고기들이 다 오데로 간건지...쩝

ㅇㅂ이가 준 불맛나는 맛난 유부초밥과 김밥으로 거뜬히 점심을 해결~ ^^
ㅇㅂ아~~ 잘 뭇따~~

저녁엔 가게 동생이 잡아 온 감성돔으로 조촐하게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습니다. ^^

크리스마스 당일...
혼자서 가게서 밥을 지새고
몬스터호 동생과 이른 아침을 먹었지요.

밥 먹으러 가다가 들런 삼덕항 수협 위판장...
겨울철 식탁을 책임지는 대구와 물메기가 가득했습니다.

감성돔이라고 보이는건 이게 전부...
30~35정도 되 보이는 강냉이 사이즈들이더군요.
에휴...
뻥치기도 안되나 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돌담도 나뭇가지도다 겨울... 겨울... 하고 있었던 오전...

오갈데 없는 쓸쓸함을 옆집 팔팔수산 행님께서 제철 방어회로 채워주셨구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더~~ ^^

크리스마스 저녁밥...
챙겨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