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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우리 동호회 이야기 (조황, 홍보 등등)

어울림 FC 제6회 대회 후기

28 부산갈매기 6 926 2017.11.14 13:08

11월 11일(토) 어울림FC 6회 낚시 대회에 초대받아 부푼 마음으로 김포공항을 출발 단풍이 들어 익을 대로 익은 아름다운 산천을 비행기에서 감상하다 보니 어느새 김해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중나온 딸과 사위의 차로 용원 꾼낚시에 도착하여 그리운 회원들과 조우하여 안부를 묻고 조 추첨을 하니 
어울림 회장인 복천 아우와 한조며 포인터 하선 순위 3번으로 낙첨 되었습니다. 
용원 출항지에서 간단히 대회 개회선서를 하고 진해만과 거가대교 해금강을 지나 여차에 도착 3번 포인터인 
여차방파제 옆에 하선하니 새벽 2시30분, 
대병대도 소병대도등 아름다운 섬들은 낚시 금지구역으로 묶이니 본섬에만 낚시인들이 감성돔보다 많은 것 같아 
마음을 비우기로 하고 1호 낚싯대에 2.5호 원줄 1.75 목줄에 1호 막대찌에 전자 찌를 세팅하여 흘리니 조류가 흐르지 않는다.  
아우님이 가져 온 커피와 빵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여명이 밝아 온다. 
다시 목줄을 점검하고 3호 바늘에 크릴을 끼워 흘리니 물이 가는 순간 빨간 막대 전자 찌가 물속으로 사라진다. 
여유줄을 사려 챔질을 하니 쿡쿡 차는게 감성돔같다.
뜰채를 펴지 않아 들어 뽕으로 올리니 빵이 좋은 35cm 감성돔이다. 
옆에서 복천아우가 37cm 감성돔을 올리고는 상황 끝, 11시 30분에 철수하여 방파제에서 시상을 위해 계측하니 우리 조가 우승이다.  
상패와 상품인 카리스마 낚싯대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인근 고기집에서 식사를 하고 아쉬운 작별인사로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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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들이였습니다.
회장님이하 동호 회원님들의 그리운 얼굴도 보고 오랜만에 빨간 전자 찌를 여차 앞바다에 흘리며 지난 날을 회상하면서 윗지방에서는 죽어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섬 손대를 바라보며 추억도 낚고 소중한 만남의 정도 한 쿨러 담아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로 함께 마음 담아 밤을 지샌 복천 아우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어울림바다낚시 6회대회 초대해주신 회장님이하 회원님께 인낚 동호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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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1 베트남감성돔 17-11-15 07:46 0  
고문님 오랜만에 갯바위에서 오손도손 담화 즐거윘 습니다. 멀리 한양에서 자리를 빛네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널 건강하시고 갯바위에 설수있는날까지 응원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1 부산갈매기 17-11-15 09:14 0  
멀리 있어 늘 서운하고 아쉽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늘 가깝게 지척에 두고 있답니다.
아우님도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1 비와나무 17-11-15 08:17 0  
고문님 우승 축하 드립니다..
몸건강 하시고 다음에 뵐수 있도록 기원 합니다.
1 부산갈매기 17-11-15 09:22 0  
울 총무님!
이리도 멋진 자리 초대해 환영해주어서 고맙고 만남의 횟수만큼 새록새록 어울림의 정이 켜켜이 쌓여감을 느껴요
멀리있지만 불러주시면 가능한 참석해서 소중한 만남 이어갈게요.
총무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드릴께요^^
1 에스카 17-11-16 20:08 0  
인사가 늦었네요
잘올라 가셨는지요
다음에는 저랑 갯바위에서 즐낚해요
고문님 기 받아서 복천회장님이 일등 했나봅니다 ㅎ
몸건강이 잘지내시구 담에 뵙겠습니다
1 부산갈매기 17-11-16 21:01 0  
쇠주라도 한 잔 같이 하고 싶은데 어찌 하여 시간이 어찌하여....
다음엔 같이 내려 오손도손 한 잔 하세나~~~
날이 추워지고 겨울이 다가오니 송년 가족모임이 생각나네^^
가족 모두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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