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리FC 바다낚시동호회에서 꼭 5년만에 이곳 경남 양산 원동면에 자리잡고 있는 배냇골 배내스캠프를 찾아 1박2일 오손도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2012년 가족야유회를 가졌습니다.
 
 
   
 
 
오전 11시쯤 먼저 출발한 집행부를 포함한 선발대가 경남 양산 원동에 있는 아랫 배냇골로 출발하여 캠프입구에서 찾아오기 쉽게 프랑카드형 안내판을 붙이고 곧 뒤따라올 가족맞이에 마음이 들뜬 표정들입니다. 

 
 
 
 
맑은 공기속에 골짜기에 자리잡은 캠프입니다. 우리들의 사랑스런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할줄이야....ㅋㅋㅋ
그런데 표정이 왜 이렇지 "흥!! 너랑 안놀아" " 오잉! 누나가 왜 저라지".....^^  
 
 
 
 
 
먼저 출발한 선발대와 합류한 1진 가족들의 첫 식사메뉴는 과연 무엇이 제공될까요.... ???
국민 보양식인 전복 삼계탕입니다. 쥔장께서 손수 가마솥에 불을 지펴주었고 요리할 당번도 정해졌습니다
 
 
 
 
 
신초부회장님 바쁜 마음으로 "왈" 이거 익었을까....ㅎㅎㅎ~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넣었다는데 늦게 캠프에 도착하여 다들 점심이 늦어선지 배가 고프다고 난리.....^^*
아무리 배가 고프다해도 이거들고 토종닭 인증 샷..^^
 
  
 

 
온종일 부지런했던 조리사 겸 주방보조 푸른파도회원님 토종닭은 역시 뒷다리가 최고라며....
늦께 도착해서 닭을 삶다보니 점심식사 시간이 약간 지나서였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꿀꺽~~~ ^^
  
 
 
  
  

가족야유회에서 족구시합은 기본 아니겠습니까. ^^
30대와 40대 그리고 50대가 맞붙은 족구경기 5셋트에서 50대가 승리하는 이변(?)이 연출되었습니다. 
봐준 것도 아니었는데...  엑터 釣申에서 협찬한 원줄과 구멍찌, 수중찌가 상품으로 지급되었습니다. 짝짝짝!!
 
  
 
 
 
후발대 가족들이 한가족, 두가족 서서히 캠프에 도착하고 각자 묵어야할 집들은 알아서 다 짓습니다....ㅎㅎㅎ
텐트가 신형이라 그런지 짓고나서보니 정말 아담하고 멋있습니다.... ^^
 
 
 
 
 
저녁에 한사리FC 동호회 가족들이 맛나게 먹을 돼지고기 수육도 맛있게 삶겨졌고 ..  야유횟날 주방장은 피플회장님이 직접 하겠다고 자처하다보니 수육도 주방장이 직접 양파넣고 된장넣어 삶고 끓이고 요리했습니다.
 
 
 
 
 
저녁 만찬을 시작하기전 가족들이 지켜보는 거운데 그동안 동호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희생적으로 노력해주신 회원님들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회장님이 공로상을 시상하는 장면입니다.
공로상을 받은 고참 김성진회원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앞으로도 한사리FC 바다낚시동호회가 최강으로 다시 우뚝 서는 그날까지 열심히 활동해주실 것을 부탁드려보겠습니다.
가족야유회를 위하여 이날 상품을 협찬해주셨던 HDF 해동조구사, 엑터 釣申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돼지고기에.. 오징어, 새우, 쏘세지 이렇게 ...  소주,맥주, 막걸리에 와인까지 곁들인 식구들의 저녁 만찬이 시작되고 식사후 배냇골에 자리한 노래방에 전원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는데 시간가는줄도 몰랐던 첫날(?) 밤이었습니다.
부지런했던 우리 회원님들 먹는 것도 너무 잘먹었고 노래도 너무 잘했고 정도 많았던 한사리식구들입니다. ^^ 
오랜시간 식구들의 먹거리를 준비했던 나비부인이 야유회를 마치고 했던 "말" 이번 멤버들이 역대 최고 화끈한 분위기로 즐겁게 놀았고 단합하고 화합된 모습을 보였다고... 
 
 
 
 
 
이튼날 정회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7월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피플회장님은 이번처럼 마음과 뜻을 모으고 가족들을 대동하여 참석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회원님들은 돌아가며 논의하고  9월달 정출과 11월 바다낚시대회에 대하여 진지한 건의와 열띤 토의를 벌였습니다.  
 
 
 
 
 
잠시후 이번 가족야우회 하일라이트인 가족대항 보물찾기가 시작되고 아이들과 어른할 것 없이 빗속에서 보물(?)을 찾았습니다.
낚시용품을 선물로 받도 즐거운 표정의 아이들입니다. 회원님들은 어제의 족구시합이 아쉬웠는지 빗속에서 1만원빵으로 다시 한번 젊음 그리고 패기를 보여준 것 아니겠습니까.....*^^*
 
 
 
 
 
팬션 한쪽에서는 정회원님 가족들을 위하여 준비한 오징어와 홍합 등 해물이 들어간 파전을 굽기 시작합니다. 족구시합 선수들이 오기전 식구들이 먼저 시식부터 하는 것은 기본아니겠어요. (^^)
 
 
 
 
 
막걸리와 해물 정구지전 ... 바로 꿀맛입니다. *^^*
비오는 날 딱이죠...ㅎㅎㅎ
 
  
  
 
 
장맛비가 그렇게 쏟아부었던 하루였지만 이처럼 즐거웠고 많은 추억을 담았던 한사리FC 가족야유회도 아쉬움을 뒤로하며 이제 헤어질 시간이 다가옵니다.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고 숱한 추억만 쌓았던 2012년 가족야유회 이렇게 헤어어지기가 못내 아쉽기만합니다.
하지만 또다른 기다림과 행복, 이제 2013년 한사리가족야유회의 만남을 두손모아 기다려보고 싶습니다. 
 
높은하늘, 푸른바다 대자연과의 만남, 그 아름다운 동호인들의 멋진 꿈을 저희 한사리FC와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 한사리FC 바다낚시동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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