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 새로운 희망은 언제나 길 끝에 있습니다. 잠깐 부는 비바람과 어두운 새벽을 견디지 못하고 돌아서 버리면, 성취도 희망도 날아갑니다. 좋은 동호회, 좋은 냄새를 풍기는 사람과 어울릴 수도 없습니다. 어울림의 정출에는 언제나 우정과 희망이 있습니다.
어울림FC 정기출조가 2012년 6월 24일(일요일) 새벽 4시 다대포 유람선낚시와 하동 낚시점에서 선상낚시와 갯바위낚시로 2개 팀을 나누어 시행되었습니다. 선상팀은 회장님이 인솔하여 태종대 생도 인근에서 갯바위 팀은 본인 경기이사가 인솔하여 다대포 앞 외섬 등대 자리에 함께 하선하여 낚시하였습니다. 이번 유월 정출은 가까운 곳에 출조하여 잡은 부산물로 가족과 함께 일식집에서 가족모임 형식으로 진행하려고 계획한 것인데 선상팀에서 거제 죽방 멸치보단 비싼(?) 멸치 한 마리씩과 도다리 30cm 한마리로 몰황을 치는 바람에 선상팀의 체면을 구기고 무산되고 말았지만 그나마 제가 인솔하여 외섬 등대 자리에 함께 내린 갯바위 팀이 선전하여 사진에 보다시피 회원이 먹을 만큼 참돔을 잡아 유람선낚시 인근 밀양초장집에서 식사와 정기모임으로 우정을 어울림하였습니다. 이날 모임 안건에는 첫째, 자매결연한 (주)조무사의 6월 28일(목) 시행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갯바위청소 행사지원과 참석인원 결정 건, 둘째 안건은 하계 가족 야유회 건인데 각 기업체나, 직장의 휴가기간이 촉박하여 예약이 어려운 관계로 8월 19일(일)을 하계 가족 야유회 일로 정하고 운영진에서 다음 주에 현장답사 하여 장소와 세부사항을 공지사항에 공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정출에는 저번, 조무사에서 협찬해준 하계모자와 원줄, 감사님이 찬조한 낚시바늘 등을 전 회원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시상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조무사 정철식 대표님께 회원들을 대표하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친정식구들이 온 것처럼 반겨주고 초장집에서 맛난 회까지 장만해 같이 즐겨주신 어울림의 스프링쿨러, 유람선낚시 서동철 사장님과 사랑님께도 회원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보탭니다. 회장님이하 운영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언제나 사랑합니다, 회원 여러분! 나무섬 감생이보살()
남은 유월도 무조건 시원한 시간 되시구요 좋은 일만 가득한 나날 되시기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정출후기에 답글을 7월에 와서야 올려 보네요^^
내 마음 한 쪽에 아름다운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늘 보고 있어도 또다시 보고 싶은 어울림FC입니다.
그래서 정기출조 때는 항상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는..
언제나 뒤풀이 자리가 아름다운 동호회,,
다른 동호회 앞에서도 좋은 흔적을 남기는 멋찐 어울림FC가 되었으면 합니다.
조무사 정 대표님! 유람선낚시 서 사장님께도 늦게나마 고마움을 전합니다.
경기이사님! 후기 올린다고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