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20년차 대구에 살고 있는 낚시인입니다.
처음 입문했을땐 한 주도 쉬지 않고 동해로 서해로 남해로
한 주도 빠짐없이 바다낚시에 빠져 미친듯이 돌아 다녔었고
그 후엔 동호회를 결성해 매달 한 두번씩 출조를 다니다가
개인 사정상 몇년을 바다를 떠나 살기도 했습니다.
낚시를 접고 살면서도 마음은 늘 바다로만 향하고
짠내나는 향수를 잊지 못해 6년의 세월을 접고 작년부터
다시 혼자 거제로 통영으로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 두번씩 짬을 내어 다니다 보니
혼자라는 허전함과 갯바위 낚시 특성상 항상 위험이 존재하고
불안감이 앞서는 현실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바다 낚시를 배우고 싶은 분이나
저처럼 혼자 다니는 분들 동호회에 뜻이 있는 분들을
정중하게 모셔서 모임을 하나 만들고자 합니다.
나만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서로가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나 아닌 모두를 위해
조금은 희생하고 서로 도움을 주는 그런 모임이고자 합니다.
뜻이 있는 분들만 연락 주십시요~!!
★8월 정기 모임때 두분 더 가입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