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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ddlWkd] 안도 동고지 방파제 (2011-06-22 13:10)
낚시를 자주가고 싶지만, 아내때문에 못갑니다.. 아내를 데리고 1박정도 할 예정인데요.. 갯바위보다는

방파제가 낫을것 같아서요. 밤에는 볼락치고 낮에는 벵에돔 칠 예정인데요..

안도 동고지 방파제쪽으로 벵에돔 나올까요?? (방파제 옆 갯바위??)

수심은 어느정도고 포인트는 어딘가요?



2주전 동고지 방파제 낚시 경험입니다.

1. 바다를 바라보는쪽은 테트라포트로 형성되어 있어 안전에 주의하여 하며,
안쪽은 수심이 낮고 조류소통이 좋지 못하여 낚시 여건이 좋지 못합니다.
2. 수심은 가까운곳은 5 - 6미터 수준이며, 멀리(20미터) 투척시 큰 수중여가 있어 수심이
아주 낮음.(육안으로 몰이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3. 방파제와 갯바위 사이 홈통에 멸치어망(정치망)이 길게 형성되어 어장줄에 걸림이 자주생김.
4. 방파제 끝부분에서 무거운 채비로 바닥을 공략시 적은사이즈의 도다리 및 보리멸, 노래미
몇수 확인함.
5. 갯바위쪽은 전체적으로 가까운곳에 몰밭으로 형성되어 볼락 민장대 낚시을 많이 하는 편이며,
몰 넘어로 찌낚시 가능함.
방파제 보다는 갯바위가 나을 것으로 생각됨(본인생각)
6. 동고지 방파제 입구에 차량진입을 차단하여 장비및 물품운반이 번거로움(거리 50미터 이상)
7. 추천
1) 야간볼락낚시(민장대 불가)
-. 안도다리밑(장지) : 날물시 물이 내려올 시점에 안도다리 첫번째 교각까지 원투 수심은 2미터 이내로
(단, 물살이 빠르더라도 낚시가 가능하다면 날물 및 물도리시간에 입질)
-. 안도해수욕장: 안도해수욕장을 기준으로 양쪽 갯바위에서 원투시 씨알좋은 볼락 입질
(많은 마리수는 어려움, 간혹 농어의 입질도 있음, 채무튼튼)
2) 벵에돔
-. 안도해수욕장에서 동고지 방파제로 넘어가는길에 동고지 마을 입구(삼거리형성)에서
안도해수욕장쪽 갯바위로 걸어내려가면 낚시자리 편한곳이 있음
(단, 등산하는 기분이 있음, 몇개의 분묘가 있는곳에서 등산로길처럼 형성되어 있음)

-- 이상 제 경험을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