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추자 돌고래호 전복 사건때문에 낚시를 하면서 종종 배를 타는 입장에서
안타깝네요. 생존자에겐 위로를, 유명을 달리하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멀리 남해바다 4-5시간 걸려 가봐도 아직 적조의 휴유증인지 괴기도 없고? 나와도 애기고기뿐~
그래서 며칠전엔 속초항에 가서 밤에 오징어미끼 원투낚시로 뱀장어(아나고) 낱마리 했지만 뱀장어낚시는
제 스타일이 아니라 별로고~ 해서
내일 홍원방파제와 바로밑의 마량방파제로 원투와 찌낚을 병행해볼까합니다.
이쪽을 잘아시는 선배조사님께 물어봅니다.
1. 낮과 야간 어떤 고기가 나오나요? 미끼는 역시 크릴과 청개비면 될까요? 밑밥크릴 뿌려야하나요?
2. 내항쪽은 어떨까요? 테트라울럼증이 있어 가능한 피하고 싶네요(특히 대형 TTP는)
3. 팁으로 알려줄게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바람쐬러 가는게 목적이니까, 부담없이 알려주세요. 고기못잡아도 내실력을 탓하겠습니다. ㅎ
환절기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