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 회원님!
안녕들 하십니까 ^^
다름이 아니옵고, 오래전에 제가 이름모를 미조 거시기 섬 포인트에 내려.
찐 하게 손맛 봤던 곳인데.........??
뱀섬? 돌아 ....주변 섬들 이름을 알아야.... 헉~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정확히 기억 나는건, 갯바위 형태가 아주 특이 하여,
마치 고대 그리스 신전같은...수직으로 각기둥 모양으로 바위들이 형성 되었고,
아주 넓은 만/홈통 지역으로 기억 합니다.
홈통 초입에서 보면,
저 멀리 낚시 금지구역으로 묶인 쌀섬? 쑥섬??...가물가물~ ㅋ
좌측엔 등대가 있는 작은 돌섬도 보이고....
그날 많은 사람들로 붐비어, 내릴만한 포인트도 마땅 찮고,
다들 하선하고...친구 둘이랑 딸랑~ 남아 선장 눈치를 살피고 있자니...
선장님이 난감해 하길래,
비밀 포인트~ 선장님 알아서 내려 주십시요! 했덩만...
선장님 왈~~
이 포인트는 손님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곳으로,
극소수 아는분들만 내린다고....년중 항상 굵은놈들이 득실거린다나...^^
보기엔 큰 홈통지역이라...물살/바람도 조용하고, 별시리 고기도 없을듯 한데....
제법 큰 섬의 일부분이고,, 홈통 진입 초입 곳부리 지역에선,
제법 많은 낚시인들이 낚시를 하더군요.
여밭 지형으로, 수심이 얕아 포인트까진 배 접안이 어려워서 접안후,
걸어서 20여m 홈통 안쪽으로 걸어서 진입 하였습니다.
포인트 발앞 수심이 2~3m 정도에 불과 하고.
약 30~40m 멀리 장타를 치면, 급격히 12m로 깊어 지면서....
수평으로 길게 찢어진 수중골 턱을 타고
굵은 감성돔이 회유 하고 있더군요.
그날, 펼치자 마자, 연타석으로 정신 없이 입질 받아,
수중턱으로 인하여 원줄이 쓸려, 30%는 실패하고도..
40 ~48급으로 10여 마리나 체포한곳 인데.... 믿거나 말거나...ㅎㅎ
그 후로 쭈~~~욱 갈 기회가 없었네요...
지금도 회유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우째~ 질문의 취지가 빈약하여, 민망스럽지만...
미조 포인트하면~~~ 손바닥 보듯이,
정통 하신분의 도움을 요청 합니다.
공개가 어려우시면, 쪽지로 한통 날려 주시면 ~~
체포되면, 제일 큰 넘으로~~ 택배송 약속 드리면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