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천포 일대에서 주꾸미 조항이 좋다고 하여 조우와 함께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6시간을 낚시하였는데 바다 상황은 무척 좋았으며,
많은 선상배들이 근처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평균적인 조과는 노련한 현지 낚시인께서는 약 100~150 여수를 낚고...
초보분들은 20~30여수~

저도 초보라서 30여마리... 그리고 갑돌이(갑오징어) 한마리~ 낚았습니다.

바늘, 봉돌(일명 볼)채비는 현지 낚시점에서 5천원에서 1만원 정도로 모든 것이 준비가 가능하구요,
특히 고패질을 잘 하셔야 하구요... 현지 전문가분들께 조언을 좀 받으면 금방 낚으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12월 중순까지 주꾸미 낚시가 가능할거 같다라는 선장님 조언~
그리고 11월이 되면서 주꾸미 머리에 알이 차기 시작한다는데...
이때는 마릿수도 좋고, 맛도 더 좋다고 하니 출조 하실 분들은 참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