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社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할 예정인 락피쉬용 다팅 액션웜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 밤볼락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시각적으로 주는 어필력이 상당히 좋은 제품인 것 같으며 마리아 특유의 재질인것 같은데 기존 제품에 비해 약간 더 소프트한 느낌이라 훅 세팅이 더 쉽습니다. 환경을 위해 자연분해가 될 수 있게끔 했다고 하네요.
요즘엔 왠일인지 즐겨찾는 여밭 & 갯바위 포인트들은 너울이 없는 날이 없습니다. 즉, 바다가 매우 거칠기 때문에 볼락 루어낚시를 하기엔 상당히 피곤(?)한 상황의 연속이네요. 이런 날에 농어 루어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추워서야... -,.-
많은 개체수는 아니지만 볼락은 분명 있긴 한데 입을 닫은 락피쉬들의 입을 열게 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활성이 좋지 않은 이런 상황엔 물고기가 머무는 수심층을 찾아 최대한 루어가 물고기에게 보여지게끔 하는 노력을 계속 들여야 그나마 입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