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어제 저녁 예보와는 달리 바람이 좀 잠잠하여 저희 클럽 회원이신 닉네임 유강 낚시꾼님과 급히 번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남서~ 북서풍이 분다고 하여 호랑이 꼬리 바깥쪽으로 탐사를 해 보기로 결정을 짓고 우선 구룡포권 rock-fishing 탐사를 목표로 출발 하였습니다,,,
수온은 크게 만족 스럽지는 안았지만 낮에 햇살의 영향으로 조금은 올랐으니 그런데로 괜찮다고 생각했고,,, 찬바람이 얼마만큼 잠잠해 지는가에 오늘의 조황이 달려 있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첫번째 자리잡은 포인트에서는 몰도 많이 있고,,, 입질이 전혀 없어,,, 바로 두번째 포인트로 옮겨 입질을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자리잡은 포인트에서 조피볼락(우럭)의 조과,,,
이곳 포인트에서는 10여수 정도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채비는,,, 플로팅 연두(야광) 매바트로 볼 찌에 BEAK HEAD 1g과 사용 하였으며,,,
마마웜 시라우오와 마마웜 피쉬 2인지 야광웜을 사용 하였습니다,,,
목줄은 0.8호 70~80센티로 셋팅 하였습니다,,,
작은 사이즈는 잡는 즉시 집으로 귀가 조치 하였구요,,,^^
4마리도 사진으로만 남기고 전부 방생 하였습니다,,,^^


_PS||MG_* 두번째 사진 설명 *
▲ 조피볼락(우럭) 이 꺼내놓은 베이트 피쉬,,,
어느 어종의 치어인지,,,?? 혹,,, 뱀장어??? ^^;;


바람이 얼마나 차가운지 장갑을 끼고 있어도 손이 시려워서 제대로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 였습니다,,,ㅡㅡ;;
근래 들어서 날씨가 가장 추웠습니다,,,
처음에는 입질이 활발 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자 입질 빈도가 떨어지더군요,,,
입질도 뜸하여 다음 포인트로 이동 하였습니다,,,

▲ 세번째로 이동한 포인트에서는 15여수 정도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씨알면에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손맛은 좀 보았습니다,,,^^
6마리만 사진으로 남기고 즉시 방생 조치 하였습니다,,,^^

*첫번째 사진 설명*
▲ 마지막으로 이동한 포인트에서는 대박 조황 입니다,,,^^
마릿수로는 대략 70여 마리 정도의 조황을 거두었습니다,,,
제일 큰 씨알은 24센티 정도 였습니다,,,


구룡포권 탐사를 일단락 짓고 양포권으로 장소 변경을 하려고 하였으나,,,
편의점에서 뜨끈뜨끈한 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근처 포인트 한군데만 더 들렸다가 이동 하기로 결정짓고,,, 이동한 포인트에서 대박 조황을 만나게 되었네요,,,^^

이곳도 잔씨알의 조피볼락(우럭)의 입질이 많았습니다,,,
잔씨알은 잡는 즉시 방생하고 그런데로 쓸만한 씨알만 모았습니다,,,

한번은 제가 대물의 입질을 받았다가 고기가 갑자기 처박는 바람에 아쉽게도 얼굴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목줄을 1호로 바꿔서 셋팅하고,,,
씨알이 다소 잘아서 저는 1g 비크 헤드에 3인지 야광 마마웜 피쉬를 사용 하였습니다,,,
근거리에 수중암초로 밑걸림이 발생되어 1g으로 하였습니다,,,
잔챙이는 3인지 마마웜 피쉬를 잘 못 삼키는듯 입질이 오다가 뱉어 내는듯 했습니다,,,
씨알이 좋은넘들만 먹을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가 이 채비로 씨알 좋은 우럭을 다수 잡았습니다,,,^^
활성도가 좋은때에 잔씨알이 많이 덤빈다면 좀더 큰 사이즈의 웜을 사용 하셔서 큰씨알을 추려서 낚을수도 있을듯 하였습니다,,,^^ 마릿수 손맛은 좀 떨어져도 찐한 손맛이 더 좋겠죠?^^
6.6피트 울트라 라이트대에 원줄을 1.2호로 하였더니 24센티 정도가 올라 올때는 줄이 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30급 이상이 나오는 포인트에서는 원줄을 1.5호 정도는 써야 할듯 했습니다,,,

오늘도 이런저런 채비의 변화를 주면서 많은 경험을 쌓을수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매바트로 볼 두개나 터뜨려 먹고,,,ㅎㅎ
이러면서 배워가는 거지요,,, 뭐,,,^^;;

매바트로볼 없이 비크헤드로만 하셔도 가능 하기는 합니다,,,
단점 으로는 채비 다루는데 좀 힘든점이 있고,,, 비거리가 20여미터로 좀 적게 나가고,,, 밑걸림이 좀 더 발생 하는듯 합니다,,,
그러나,,, 오늘 이 채비로 장점도 알수가 있었습니다,,,
채비가 좀 더 자연 스러우며,,, 고기 입질 파악도 좀 더 예민하고,,, 입질층으로 빨리 이동이 가능하기에 마릿수 조과에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마지막 포인트에서 장애물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 주변으로 채비를 잘 운용 하여서 손맛을 많이 본 하루 였습니다,,,
캐스팅의 중요성을 실감 했네요,,,^^

같이 출조하신 유강 낚시꾼님 대단히 고생 많으셨구요,,,
오늘 철수길에 차가 갑자기 고장 나는 바람에 여러모로 피곤한 하루 였네요,,,
유강낚시꾼님 오늘 저녁 편히 쉬시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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