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아우 님이 오늘 모처럼 쉬는 날이라 서귀포로 에깅 다녀 왔습니다.
하지만 꽃샘 추위의 기승으로 왕오징어 에게 참패를 당하고 돌아 오는길에 민어 아우님에게
제주시에서 폭풍파도 속에서 농어 한마리 했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약 70급의
깔다구 를 막 벗어난 실한농어 를 올려 놓고 있었습니다.
그후 몇차례의 캐스팅을 더해 본후 추위 때문에 철수 했습니다.
민어 아우님의 올해 첫 농어라 넘 기분이 좋다고 회우님들 에게 축하해 달라고 하네요..^^
축하 합니다...^^
낼도 농어 물색이 남아 있을것 같으니 에깅 보단 넬은 농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