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오열도로 올해 첫 농어 선상을 다녀왔습니다.
야마리아 신형 [Carbon Vib] 바이브레이션 테스트차 출조 다녀왔습니다.
#스탭 제품 현장테스트 출조다 보니 광고로 보여지는 글로 여겨질수도 있으니 이해 바랍니다.#
동출자는 성광물산 김선관 사장님, 포항권 야마리아 스탭 이승호(닉네임:타이슨)님 그리고
여수권 야마리아 스탭인 저(닉네임:밤손님)
그리고 다음카페 야마리아 회원 두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cafe.daum.net/skfishing21 다음카페 야마리아]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메탈과 바이브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태클입니다.
특히 소재를 카본으로 해서 경량화시켜서 비거리에서 있어서 적은 자중으로도
기존 바이브보다 월등한 비거리를 구현한 제품입니다.
라이트한 장비로 손맛 위주의 농어루어를 하시는 분께
바이브는 기본 자중때문에 망설여 지는 태클인데 그런 부분을 어느정도 덜어
줄수 있는 태클입니다
당일 적당한 너울로 상당히 좋은 여건이었지만 수온이 아직 안올라서인지 많은 입질을 받아
내기는 힘들었습니다.
사진속의 포인트는 안도 칼바위쪽이고 직벽으로 감아돌다가 긴 여뿌리가 형성된곳으로
농어 포인트로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지형입니다.
첫 히트를 기록한 포인트!
여수권의 경우 금오열도권은 씨알보다는 마릿수!, 화정면권은 씨알! 을 노리고 출조하게
됩니다. 금오열도권은 5~60급들의 중치급 입질이 4~6월까지 활발하게 이어집니다.
당일 저수온 때문인지 바이브로 꽤 깊이 공략해야 입질을 받아 낼수 있는 여건이었고
직벽이나 자갈밭등 녀석들이 있는곳에 떨어뜨려야만 겨우 입질 받아낼수
있는 힘든 여건이었습니다.
원래 이정도의 씨알로 꽤 좋은 마릿수를 기록할수 있는 시기인데....
깔따구 급은 꽤 나왔습니다만 좋은 씨알들은 4~5수가 전부였습니다.
수온이 좀더 올라가야 조황이 살아날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온이 많이 올라가는 오후시간대에 출조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제가 히트한 60센티 정도의 중치급 농어]
독립여 포말지대에 포말위에 캐스팅해서 포말을 타고 움직이도록 10초정도
딜레이 하고 여유줄 빨리 회수하고 로터 두번 정도 회전하고
강하게 가져간 녀석입니다.
랜딩후 바이브가 뜰채내에서 빠질정도로 약하게 후킹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입질이 예민해서 릴링이나 랜딩도중 잘 털릴경우에는
리트리브 속도록 다운 시키고 그리고 대상어의 저항에 로드를 뺏기지 않고
일정 방향으로 버텨줘야지만 털림을 막을수 있습니다.
신형 카본바이브는 여러가지 특장점이 보입니다.
일단 비거리에서는 기존 바이브보다 월등한 비거리를 확보할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캐스팅시 앞쪽이 있으니 캐스팅시 회전하지 않아서
줄꼬임도 덜한편입니다.
일반 바이브레이션에 비해 바이브 후방의 액션이 더 격하게 연출되기 때문에
시각적 효과나 파동의 효과에 있어서 좀더 일반 바이브에 비해
어필력이 있어 보입니다.
소재의 가격때문에 기존 바이브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할것 같습니다.
좀더 활용해보고 추후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당일 사용태클]
로드: 다이와 라브락스 810 ML PE
릴: 이그지스트 3012
라인: 1호 합사 + 2.5호 쇼크리더
사용루어 : 18g/26g 카본 바이브
23g 바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