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무늬오징어 한치 손맛 보고 왔습니다.
1 압둘라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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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10:18
차귀도
요즘 물때도 좋고 무늬오징어 활성도가 좋아 래섭이랑 태형이랑 셋이서 다시금 들어가 봤다.
역시 부속섬 야간 에깅낚시에 마릿수 씨알 모두 만족스러울 정도의 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요즘 갯바위 접안 유어선이 야간 한치 조업을 하는 관계로 밤낚시가 가능하다.
자구내 포구에서 6시경에 들어가면 11시에서 11시반 사이에 철수하기 때문에 우리네 에깅꾼들에게는
정말로 적절한 시간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거 같다.
차귀도 에깅 추세는 어두워지기 전까지는 잔씨알의 무늬오징어가 낱마리로 올라오다가
어둠이 내리고 어느정도 지나게 되면 갯바위로 무늬오징어들이 붙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낚시가 이루어진다.
밤이 깊어질수록 씨알 또한 굵어지는게
가을철로 접어들게 되면 대물급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본다.
어제 역시 3명이서 골고루 찐한 손맛 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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