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마치고 맞이한 주말에도 집에 있을려니 좀이 쑤시네여

일요일 새벽에라도 낚시를 가고 싶어 이리저리 전화를 합니다

국도는 날이 안좋아서 출항을 안한다 쿠고, 내만 감시 낚시는 빠른것 같고..

고민 때리다 에깅 선상을 갈려고 준비를하니 욕지권도 날이 안좋아서

새벽출조는 안한다 쿠고 해서, 낮12시 출항하는 통영 GO 피싱으로 가기로 합니다

가는길에 쯔리겐 더블 스워드를 구입할려고 낚시방에 들렀더니 핫 아이템이라 그런지

거의 품절이고, 통영입구 ㅊㅍ낚시 할인마트에 가니 3.5호는 딱 두개 남았네요

바로 득템하고 출조지로 가서 두미골 서쪽으로 진입하여 12시반 부터 7시까지

졸나게 흔들어도 다섯마리 밖에 못잡았네요

선단 조황도 거의 그수준이나 키로를 넘는 놈들이 몇마리 나와서 다행이네요

이제부터는 야간에깅도 가능할것 같구요

한마리를 걸러도 씨알이 많이 커져서 재미날것 같네여

바빠서 이제야 조행기를 쓰는데 그날의 꼴랑거림의 잔상이 아직 남아서 머리가

찌끈거리네요

회원님들 다들 안전하게 낚시하시고, 이제부터는 큰놈들로 득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