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저번주 토요일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 일찍 능포에 양지암 갯바위쪽으로 다녀왔습니다
회사 마치고 총알같이 달렸더니 갯바위쪽은 조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ㅎㅎ
좋은 기대감을 안고 갯바위로 내려가 에깅을 시작할려니 저번주의 엄청난 비의 양으로 온바다가 뻘물이네요 ㅠㅠ
경험상 뻘물일때 조황이 않좋았던골로 기억합니다만 내려온 길이 있기에 그냥 해봅니다 ㅎㅎ
아침 8시까지는 입질한번 못받다가 8시 이후 좋은 조류의 흐름이 찾아오네요
조류의 흐름이 좋아 커프폴링보다는 프리폴링위주로 입질 타이밍을 잡습니다
조류가 잘갈때는 커프폴링 즉 라인을 텐션을 줘서 잡고 있으면 에기가 부자연스럽게 보입니다 활성도가 않좋을 때는 조과가 시원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입질이 올거 같아 긴장감을 주고 집중해봅니다
연타로 고구마들이 올라와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