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인 오늘은 맘껏 바다에 나서도 되겠죠 ㅋㅋ



저녁밥 든든히 먹고 볼루 출조를 감행해 보는데

북동풍의 바람이 거세고 너울이 좀 일며 비는 올듯말듯한 바닷상황...


첫 포인트에서 신발짝볼락과 쏨뱅이 게르치 등등해서 6수

이동한 포인트에서 씨알되는 조피우럭과 광어, 방생급 쏨뱅이 해서 5수를 추가해서

오늘 5종셋트 총 11수의 조과를 거둘 수 있었답니다.


씨알이 잔 젓볼락과 쏨뱅이는 방생하다보니 사진엔 없네요 ^^


이제 슬~슬 추위도 꺽이며 바당가지 딱~ 좋은 계절이 다가 오는데

여기저기서 에깅의 조과 소식도 들려오고 농루의 조과 소식도 조금씩 들려오기에

무엇을 잡아야할지 출조전 행복한 고민이 참 많아 지는데

그때그때 바닷상황을 바가며 공략어종을 선택하는게 젤 좋을 해답일것 같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였구요

바당에 함께 서주신 바당지기 대호형님과 씨알에 마릿수 손맛까지 안겨준

제주바다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마무리 해 봅니다.



제주에서 ...



사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