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너울통의 무늬... (금오열도)
1 밤손님12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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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6
2013.08.29 19:27
어제 좋은 조황에 탄력받아서 인지~
동생들 등쌀에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
비가 올 준비를 하는지.. 너울과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고...
어제보다는 고전....
그래도 다행인것은 그간 통 깊은 수심에선 반응 없던 녀석들이
깊은 수심과 물골에서도 시원하게 가져가는 전형적인 가을시즌 반응을 보이네요.
마릿수나 씨알이나 어제보단 조금 덜한
하지만 어제보다 악조건이었음을 감안하면 무난한 조과네요.
총 마릿수는 50수정도...
요즘같은 무늬 가뭄에 인당 10마리만 챙겨가도.. ^^ 집에 들어가는 손이 가볍지는 않지요.
요즘 내츄럴보다는 어필이 강세입니다. 조과차이가 좀 나는편이네요.
칼라 잘 안타는 시기가 시작하는데... 올해는 여느해와는 좀 차이가 나는편입니다.
좀처럼 물골이나 깊은수심에 무늬가 포진하질 않는게...
꼬치고기 같은 공격성 어종이 활개를 쳐서인지... (잿방어는 예년보다 덜 비치는데...)
아니면 적조영향이 아직 남아있는건지...
딥게임이 좀더 호쾌하고 가져가는 입질이 재미있고 올리는맛도 좋은데.. ^^
곧 좋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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