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창지역 네이버 밴드 피싱 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리더 입니다.
365일중 약 200일 이상을 바다로 출근하는 낚시인 입니다

10월 1일
오늘도 악천후속에 업무를 마치고 오후 다섯시경 마창대교를 지나 문어가 나를 반기는 그곳으로 달려가 봅니다

5시 30분경 도착해서 바다 상황을 보니 비와 바람과 너울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도 문어낚시는 처박기해서 살살 끌어 주면되니까 오늘도 희망을 안고 채비를해서 던져 봅니다^^

열한물때라 이시간 정도면 들물이 시작되는 시간이라 최대한 멀리던져서 끌어 와 봅니다
오늘따라 밑걸림이 심합니다
4번캐스팅후 한마리 잡아 올립니다 약 500그람을 조금 넘기네요

집사람은 원전 하늘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제가 잡아 올린줄도 모릅니다 큰소리를 치니 그제서야 알아봅니다 ㅋ

쿨러에 기포기를 켜고 다시 시작해 봅니다
몇번 캐스팅후 다시 약 800그람 정도의 문어를 한마리더 올려봅니다

악천후속에 올린 문어라 더욱 보람이 느껴집니다
오후 8시에 저의 밴드에 벙개 모음이 있는지라 사진 촬영후 급히 벙개 장소를 출발하였네요~

문어나. 갑돌이. 호래기. 칼치.감성돔 그외 생활낚시 함께하실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