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 나무섬 다녀왔습니다^^

올해 무늬오징어 시작한 초보인데 나무섬 3번째 다녀오네요~~

앞 두번 출조에서는 그래도 3마리씩 잡아서 초보도 잡히는 구나 생각 하고 이번에는 마릿수 기대를 하고

들어가게 되었네요^^

첫배 탈꺼라고 다대포 대흥낚시 2시 도착했으나 요즘 형제섬에서 부시리 많이 나온다며 조사님들이 몰려

저는 5시쯤 두번째 배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항상 쯔리겐 에기를 사용하는데요 이상하게 에기 가방에서 손이 자연스럽게 가드라구요^^

항상 쯔리겐 더블 스워드랑 한조 DT 에기만 사용 하다 이번엔 에기스트도 몇개 구매 해서 갔습니다^^

나무섬 23번 포인트 도착하니 3분이서 계시던데 연달아 몇마리 올리시더라구요.

저는 급하게 채비 해서 던지니 얼마 안있어 상층에서 짧은 다트액션에 한마리 올라와 주네요~

포인트 지형이 높아 들어뽕 할려구 수면에서 물을 뿜으면서 씩씩대던 오징어 잠시 멈춰놓고 드렉 잠그고

릴링 하는데 갑자기 릴링이 안됩니다ㅠ 그사이...무늬오징어는 다시 물속으로....

채비 회수후 올려보니 탑가이드쪽에서 라인을 잘못 빼놨습니다. 옆에분 잡는거 보고 맘이 급해져

어두운 곳에서 급하게 채비 했더니ㅠㅠ

이후 한조 DT 에기도 사용해 보고 오션룰러 에기스트로 사용해 봤지만 다른 분들도 그렇고 처음

해뜰때 빼고는 전부 입질을 못받았네요^^(알고보니 이날 청물 이었다는)

그래도 쯔리겐 제브라로 한마리 걸은거에 만족합니다^^(사진상 무늬는 저번출조에서 잡은겁니다)

예전에는 더블스워도 바나나를 즐겨썼는데 요즘은 에기스트에 관심 많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잡을 수 있겠죠?^^아직 초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