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로 문어 사냥을 다녀 왔습니다.. 10.23- 선장님이 잘해주셔서 그런가 그배는 주말마다 독배 예약이 많아서 좀 처럼 물때 맞혀 타기 어려운 배를 운좋게 잡았네요. 포인트
선정 및 점심 죽음입니다.. 선장님이 잡은 문어 전부 라면에 넣어주시니 라면 보다 문어가 많은 보양식 라면이 유명합니다. 어제도 문어
6마리에 갑돌이 1..반정도 남았네요,, 늑도 태@호 일단 승선후 출발... 오늘도 정원 다차서 나갑니다.. 포인트 도착후 첫수가 빠져버리네요..ㅠㅠ 입질은 시원 합니다.. 문어 묵직한 손맛에 릴에 끽끽 부하도 걸리구 마지막에 다리 펴면서 물저항
손맛도 죽이네요.. 한수한수 살림망에 차곡차곡 채워가며 이러다 20마리 잡는거 아니야..하면 속으로 만세를 부릅니다.. 중간점검 4마린가... kg급 1마리 도 있습니다.. 10시 넘어 갑자기 갑돌이 잡으러 간다네요... 음.... 혼자 재미본것 같아 조용히
있습니다.. 갑돌이 포인트 도착후 주변분들이 열심히 잘잡으시는데.. 전 황..채비로 따라하고 봉돌도 조정 해보지만 뭐가 문제인지..황
ㅠㅠ 2시간 해매다 점심먹고 다시 문어 포인트로 이동 합니다 분노에 불꽃 챔질에 한마리 추가... ㅎㅎ 입질이 약아서 자꾸
바찌고 돌잡고 안떨어져 놓치고 터지고 ... 한마리 더 추가후 철수시간이 되어 철수합니다.. 낚시는 설레발 치면 안되는구나 느끼는 하루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