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는 그곳에 도착하니 현공치님이 열심이 웜을 날리고 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스푼으로 몇마리 낚았다고 한다.
조금있다 원투 님도 합세...하지만 우리들의 포인트는 너무 많이 빠진물이 조과를방해 하기에 원투님이 다른포인트를 고집하고 조금있다 마리수로 올라 온다는 전화에 두명 같이 합세...
여느 포인트와 마찬가지로 볼락 들이 이넘저넘 막 물어주는데 정신이 없다.
원투님도 쿨러 가득채우고 우리도 가득 채우고...ㅎㅎ
평균 씨알이 20~28cm....손맛은 일품이다..
멀리 옆에서 밑밥 낚시꾼이 우리들이 잡는것을 보고는 우리쪽으로 이동하여 밑밥폭격..입질이 뜸~~
바로 철수지 뭐....히히.....
항상 같은 채비를 쓰는데 오늘은 우럭 웜에도 볼락들이 물고 늘어진다..
내일은 스푼을 써볼요량인데 스푼은 쏘가리나 꺽지용 작은 스푼이 유리한다..
낼의 기상도 남풍쪽에 가까우니 많은 조황이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