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사진은 작년 가을 무늬 오징어 에깅
사진입니다. 좀만 참으면 에깅 낚시가 시작 되겠죠^^


비는 오락가락 하는게 낚시를 가도될지
말아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날씨입니다.
기상대 예보는 최고 200미리 라는데
그 비를 바다 가운데서 조그만 고무보트로
감당하기는 사실 부담스럽죠.
그래도 고~ 할려니 대구낚시 사장남 따라 붙을려구 하신다.
이긍 혼자 후딱 달려갔다 올렸더니...할수 없이 주유소가서
기름 만땅 넣구 보트를 물에 뛰웠읍니다.
바로 외도로...파도는 제법 높고 바람은 별루 라서 농어가
잘 물어 줄것 같은 느낌!! 굳 이지만 과연 고기가 물어줄지...

바로 요놈을 낚았읍니다. 70정도 될려나...손맛 좋읍니다.
아는 사람거 장비로 잡을려니 드랙조정이 힘들어서
한참 씨름했읍니다.

계속 적인 입질에 두마리 더 추가합니다.
몇번의 숏바이트를 잡아 냈으면 ..ㅎㅎ
언제나 미련은 남습니다.

위에 그림이 디카 초보인 지가 찍은 거구요.
밑에 사진은 전문가(최남걸님)님이 찍은겁니다.
차이가 아주 아주 쪼금 납니다 ㅎㅎ^^

확률 100%로의 보팅낚시는 쭈욱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