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대마도 출조 때 시간이 잠시 생겨 후쿠자키 방파제에서 뽈락 및 에깅 , 하드베이트 루어로 2시간 가량 해보았습니다 . 시간은 오후 1시~ 3시 간조에서 물들때
낚시한 곳은 내항쪽 작은 방파제입니다 .
계속되던 전갱이와 도화돔들의 입질 사이에 꺽저구(쏨뱅이) (?) 여튼 30cm급으로 한마리 했습니다 바닥에 걸린지 알았는데 ... 허걱 드랙을 확 풀고 나가더군요 .. 그리고 ..
20cm급 능성어 한마리 ... 이녀석은 보이는 걸 꼬셔서 낚았습니다 .
전갱이는 3마리 정도 잡았고 도화돔은 수도없이 ㅋㅋㅋㅋ
친구는 옆에서 릴찌낚시 했는데 대도 못세우는 입질 받아서 터져버리고 그후로 마감했습니다 . 낚시 중단 .. ㅋㅋㅋ
우선 소프트 베이트 ( 뽈락루어)엔 다양한 어종이 반응을 보이는 걸 확인 하였고 대부분 바닥보다는 중층에서 입질 빈도가 높았습니다 . ( 빔스틱 입질 높음 ) 내항 수심이 5~6m 에깅은 별 반응 없었고 ( 제가 요건 잘못합니다 ) 현지 말에 의하면 새벽 타임에 3kg 넘는 무늬오징어가 잡힌다고 합니다 . 에깅보단 생미끼 ( 전갱이) 에 입질 한다고 합니다 . 그리고 하드베이트엔 입질은 없었으나 잔씨알의 고기들이 따라오는 걸을 종종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갯바위에서 릴찌낚시중 25cm 급 볼락을 한마리 낚았습니다 . 대마도에서 볼락이 없는 건 아니더군요 ... 어떤 대물이 있을지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