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에깅조황] 12712..." 물은 않 가도 두자리 마릿수 조과라~ ㅎㅎ"




몇 일동안 늦은 저녁

짬 에깅출조를 나서보며 느끼는 점이라면



아무리 조금 때 라지만 물이 너무 않 간다는것...

그리고 냉수대가 보인다는것...



그 영향으로

베이트는 있으나 많은

마릿수의 무늬오징어와 한치가 들어오질 못하며

설사 입질이 온다 하더라도 얇쌉한 입질이 대부분이여서

힛트후 랜딩과정에서 자연방생 시키는 일이 다반사로 발생하였답니다.




하지만 한치와 무늬는 바당에 분명히 있다는것...



그것을 알고 있기에

오늘도 자정이 다 되가며 에깅출조를 감행해 보았답니다.




낼 여름휴가를 받은 터라 맘먹고 새벽 까지 에깅을 해 보았는데

물흐름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 쉘로우 타입으로 튜닝된 에기로



조류가 그래도 살아있는 합수지점을 공략하여 13마리의 크고작은 한치오징어를 잡을 수 있었고

입질이 약아서 랜딩과정에서 빠지거나 다리만 잘려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한치는 들어와 있는것 같은데 물흐름이 너무 없어서

그런것 같고 아마 살아나는 물때에 많은 마릿수의 한치와 무늬가 올라와 줄 것으로 예상 된답니다.ㅎㅎㅎ



멋진 손맛을 안겨주신 제주바당에 오늘도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의 에깅조행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해 봅니다.



제주에서...





파돗소리